도시 이름 뒤에 –er을 붙인 햄버거는 ‘함부르크에서 온 사람이나 물건’을 뜻한다.
햄버거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그 시작은 간 고기를 먹었던 것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수천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고기를 갈아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것으로 유추하건대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인간은 고기를 다지거나 갈아 먹을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타일러는 "이민을 했을 때 들여온 요리를 미국 내에서 발달시킨다면 그 형태를 미국산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햄버거가 미국산임을 우회적으로 주장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과 타일러가 햄버거의 기원을 놓고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원조 논쟁은 항상 문제인 듯...
이후 '함부르크'라는 지명에 '함부르크에서 온 사람이나 물건'을 뜻하는 '-er'을 붙여 '햄버거'가 됐다.
햄버거의 기원에 이은 햄버거의 탄생지는 미국 세인트루이스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세계 박람회 도중 식당에서 근무하던 어느 조리사가 너무 바빠서 일손이 적게 드는 간단한 요리를 만들었다. 번즈라고 불리는 둥근 빵에 햄버거 패티를 넣은 음식이었는데...
과거 독일 함부르크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온 쇠고기로 처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햄버거라는 단어가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한편 햄버거의 기원에 대해 네티즌은 "햄버거의 기원, 단어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듯" "햄버거의 기원, 어차피 그리 어려운 음식이 아니니 누가 원조하고 하긴 어려울 듯" "햄버거의 기원, 여튼 이젠 그냥 명사가...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햄버거의 유래'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패스트 푸드인 햄버거는 미국이 아닌 독일이다. 그러나 정확한 기원은 따지면 햄버거는 독일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독일에 입양된 음식이다.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은 말안장 밑에 지니고 다니던 고기가 연해지면 소금,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이른바 ‘타타르 스테이크’는 함부르크 상인들에 의해 독일에 전해져 오늘날의 햄버거에 이르게 됐다는 것.
햄버거의 기원을 접한 네티즌은 “햄버거의 기원, 미국이 아니라 독일이라고?”,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 먹고 싶잖아”,“햄버거의 기원, 그렇다면 원조는 몽골?”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