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유통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내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롯데마트ㆍ롯데백화점ㆍ호텔신라ㆍ11번가 등 유통업계와 ‘해외진출 유통기업 협의체’를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업계ㆍ지원기관 등과 함께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해외진출 유통기업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진출 유통기업 협의체에는 유통업계에서 롯데마트,
정부가 해외진출 유통기업이 요청할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인정해주고 관련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통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PB 상품을 개발할 경우 연구개발(R&D), 디자인,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또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부와 유통업계는 '해외진출 유통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