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6.25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강원도 해안분지 '펀치볼'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비무장지대(DMZ) 지역의 '용늪' 등 지난 전쟁에 얽힌 역사, 생태자연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22일 공개했다.
이날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어메이징 70, 구글 아트 앤 컬처 DMZ 글로벌 론칭ㆍ헌정 행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산림청은 7일 '6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을 선정했다.
DMZ 펀치볼은 대암산과 도솔산, 대우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6ㆍ25 전쟁 당시 미군 종군기자가 분지 모양이 화채 그릇(펀치볼ㆍPunch Bowl)을 닮았다고 '펀치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DMZ 펀치볼은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어 6ㆍ25 전쟁 이후
일제 때 만주군에 복무했던 한 친일군인의 흉상이 논란 끝에 2011년 철거됐다. 마사회 본관 앞에 있던 흉상의 주인공은 김동하(金東河, 1920. 4.15~1993. 12.3) 전 한국마사회장으로, 일본 이름은 가네모리 다케오(金森武雄)였다.
만주에서 자라난 그는 만주 신경군관학교를 제1기로 졸업하고 만주군 장교로 임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경군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