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외신, VTS교신 내용 공개 놓고 "승무원들 망설임으로 구조 대책 마비"
세월호가 침몰 직전 해경과 나눈 마지막 교신 내용이 공개되자 외신들은 세월호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느라 승객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해양경찰청이 관할 진도해상교통센터(VTS)와 세월호가 지난 16일 31분 간 교신한 녹취록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 관제를 담당하는 진도 해상교통센터(VTS) 관제기록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1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사고 해역을 담당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실수를 숨기기 위해 관제기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박이 관제센터 범위로 들어가면 레이더에 의해 선박의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