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 결정을 앞둔 가운데 또 하나의 낭보가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시장에서 돌고 있다. 미국 외환전문매체 데일리FX는 8일(현지시간) 선강퉁이 7월 말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
중국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5% 상승한 3053.07로 마감했다.
자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신호가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춘명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다시 문을 연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등
중국증시는 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연일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 상승한 3243.7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정보기술(IT),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저유가 혜택을 받은 중국동방항공은 4.5% 급등하며 항공주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증시에 혜성처럼 등장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증권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항셍전자에 투자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잭마 알리바바 회장이 항셍전자에 33억 위안(약 5700억원)을 투자한 배경으로 전자결제시스템 ‘알리페이(Alipay)’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