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ㆍ여의도 "약자 배려도 불공정"과도한 경재 내몰려 '공정 담론' 증발
‘관악’ ‘종로’ ‘노량진’ ‘영종도’ ‘여의도’ ‘광화문’.
한국사회의 불공정 이슈가 ‘날것’처럼 드러난 상징적 장소들이다.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서울대학교가 있는 서울 관악구는 양극화 표본지역이다. 성소수자 밀집지이며 다양한 직종이 몰려 있는 서울 종로구에선 차별
추 장관 아들 문제의 본질은 합법적 특권에 대한 분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병가 특혜 의혹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 정기 국회가 열렸지만, 여당과 야당은 이 문제로 시간을 허송하고 있다. 민생은 뒷전이다. 국론은 사분오열이다. 지금이 이럴 때인가.
사건의 핵심은 법 위반 여부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의 문제다. 특히 병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