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제작비 역시 여름 대작 중 가장 큰 280억 원 수준으로 알려진 만큼 흥행 부담이 적지 않다.
같은 기간 선보이는 ‘비공식 작전’은 주지훈, 하정우 주연의 버디액션물이다.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킹덤’ 등 장르영화 연출 특화된 김성훈 감이 메가폰을 잡아 1987년 레바논에서 벌어진 외교관 구출작전을 다뤘다.
배급사는 쇼박스다. 팬데믹으로 몇...
무난한 흥행이 예상되는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액션 대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K ONE’이 7월 둘째 주 가장 먼저 개봉하는 만큼, 외화와의 경쟁 공백이 생기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를 한국영화의 주무대로 삼아야 하는 셈이다.
문제는 작품 경쟁력이다. 이 대표는 “지금 배급사가 보유한 영화는 (팬데믹으로 개봉을 미룬) 묵은 작품들이라 더...
올해 1월 24일 할리우드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지 5개월여 만이다.
한국 영화로는 21번째 천만 영화다. 지난해 6월 11일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2'의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 2'는 1269만3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후속편인 '범죄도시 3'는 엔데믹 시대 첫 천만 한국...
“TV는 영화의 미래다.”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겸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약 20년 전에 한 말이다. 그의 말이 현실이 돼가고 있는 분위기다. 굳이 극장에 가지 않아도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해 콘텐츠를 TV나 모바일 기기로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OTT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신에 할리우드대작들이 몰려올 예정이다. 3일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를 시작으로 ‘매트릭스:리저렉션’ 및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특히 ‘이터널스’의 개봉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게 영화계의 입장이다. 이미 47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이터널스’의 관객 추이에 따라 이후 영화들의...
CGV는 대규모 할리우드 영화를 스크린 X 적용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규모가 큰 대작 위주에서부터 움직임이 많은 영화를 내부 협의를 통해 스크린 X 적용 영화로 선정한다. 이후 개봉 전 미리 필름을 받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스크린 X 효과를 적용할지 결정한다.
스크린X는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낯뜨거운 문구들이 가득한 성인영화 광고들 사이엔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는 수작 액션영화인 ‘다이 하드’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포르노’가 아니었던 것은 분명하다.
한 가지 더. 할리우드에서 ‘다이 하드’를 만드는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영화만을 상영하고 있던 게 국가 정책적인 문제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5공화국의 유명한 우민화 정책...
'배가본드'는 스턴트 배우였던 남성이 우연히 거대 조직의 음모에 휩싸이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그린 첩보 액션 드라마다. 미국, 쿠바 등 중남미대륙 로케이션 등 220억 원 대작으로 기획돼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된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SBS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은 물론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등 흥행 배우가 참여하고, 제작비 100억원이 들어간 범죄액션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으며, ‘마스터’ 역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출연하고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극장가 최고 기대작이다.
CJ E&M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3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이정재, 이범수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작전명 ‘X-RAY’를 이끈 수장, 대한민국 해군 대휘 장학수 역을 맡았다. 2016년 개봉 예정.
‘마션’, ‘인턴’ 등 할리우드대작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10월 극장가에 세 명의 여배우들이 반격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더 폰’의 엄지원과 ‘특종: 량첸살인기’의 이하나, 29일 개봉을 앞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성유리가 그 주인공이다.
‘소원’,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엄지원은 ‘더 폰’으로...
때문에 화려한 액션과 시원한 볼거리를 앞세운 사극 영화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최종병기 활’, 2012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4년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올 여름 극장가에도 사극 대작의 계보를 이을 작품이 하나둘 등장할 전망이다.
8월 13일 개봉을 앞둔 ‘협녀, 칼의 기억’(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할리우드 액션 대작들의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오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4’는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히어로들의 깊어진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새로운 히어로 시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 B....
‘구미호’는 비록 ‘다듬어지지 않은 초보적인 수준의 CG’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쥬라기 공원’, ‘터미네이터’ 등의 할리우드대작 사이에서 한국영화 특수효과의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구미호’의 계보를 이은 작품은 1996년 ‘은행나무 침대’다. 당시 판타지 로맨스를 표현하기 위해 도입된 CG는 호평을 얻었고, 상업적 성공을 이뤘다는...
등 할리우드 작품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병헌은 7월 2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외에도 오는 8월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광해...
올봄 전 세계 극장가는 액션·판타지 대작 ‘어벤져스2’ 열풍으로 뜨거웠다. 아이는 물론 나이를 잊은 어른들도 영화 속 영웅 캐릭터에 푹 빠졌고, 직장 내에서도 한동안 단골 주제는 ‘어벤져스2’였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만화 속 캐릭터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인물, 바로 마블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 케빈 파이기다. 올해 42세의 파이기...
2014년 전쟁 액션 대작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퓨리’(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진한 여운과 묵직한 울림의 명대사를 공개했다.
1. “살아 돌아가게 해준다고 부하들에게 약속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2014년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퓨리’가 오늘(20일) 개봉한 가운데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POINT 1. 리얼리티를 더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탱크의 등장! 차원이 다른 리얼한 전차 액션의 탄생.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특히 ‘인터스텔라’는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 역대 최장시간 분량으로 아이맥스 촬영장면이 상영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전쟁 액션 대작 ‘퓨리’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비수기를 뚫고 11월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9일 KBS는 오전 11시 15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로 가족 단위 시청자를 사로잡은 후 오후 9시 40분부터 설경구의 코믹 첩보액션 '스파이'를 방영한다. SBS는 오후 10시 10분 1000만 대작 '변호인'을 상영하고, 밤 12시 25분 하정우의 흥행작 '더 테러 라이브'를 편성했다. MBC는 오후 10시 40분 공유의 '용의자', 밤 12시 50분 '베를린'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