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이어지는 연패로 시즌 초반부터 순위 결정의 중대 기로에 놓였다. 개막 이후 7승 1패로 승승장구한 한화는 전날 기준 4월 한 달간 4승 15패로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다. 투타 부조화가 이어지지 않으며 2차례나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초반 상승 동력을 모두 잃어버린 한화는 8위(11승 16패)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팀 5연패의 시작이었던 류현진이 결자해지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8.36. 피안타율(0.359)과 이닝 당 출루허용률(2.00) 등 세부 지표도 매우 좋지 않다.
류현진은 5일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만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는 한화에 이틀 연속 막강 화력을 뽐내며 3연승의 신바람을 낸 반면 한화는 실책을 수차례나 저지르면서 자멸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13-2로 대파했다.
짐 아두치, 손아섭, 김대우가 차례로 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