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겨냥한 문서 작성 AI 오피스 제품 '한컴독스 AI'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를 9월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컴은 상반기 경기도청과...
한컴은 설치형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 중심의 매출 비중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웹 기반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8%에서 1분기 18.9%, 2분기 23.4%로 상승했다. 공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교육용 클라우드 SaaS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AI 사업에 집중한다는...
한컴오피스 한글과 유사한 UX·UI로, 별도 교육 없이도 쓸 수 있다. HWP·HWPX·PDF·ODT·공문서 유통필터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기존 한글 사용성을 유지하도록 한글과 유사한 단축키를 제공하고, 문서를 복사해 붙여 넣었을 때 틀이 유지되도록 해 문서의 재활용성도 확보했다.
올해 선보인 웹한글 기안기 V2.0은 크롬·엣지·웨일·파이어폭스·사파리 등...
G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슬랙·노션 등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저장된 웹 콘텐츠·오피스 문서·PDF·메일·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 내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있다. 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한컴은 한컴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넘어 SDK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30년 이상 축적해 온 전자문서 원천 기술을 모듈화한 SDK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추고, 공공은 물론 제조나 금융, 물류 등 여러 산업으로 확대하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적용한 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했다....
한컴독스 AI는 익숙한 한컴오피스 문서에 AI 기술을 더해 한층 강력해진 생산성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시행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AI가 퀴즈를 생성해 주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주제를 입력하거나 출제 범위를 지정하기만 해도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주제에 맞는 퀴즈를 만들어 준다. 설문 서비스인 한폼을 거쳐 객...
한컴오피스가 PC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 접속만으로 문서 작성·수정이 가능하다. HWPXㆍDOCX를 포함한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변형 없이 전자 서명용 PDF 문서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용 한글 제품과 호환하는 여러 애드온(Add-on)을 제공해 기존 한컴오피스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으로 서명 요청과 전자서명 수행이 가능해...
이에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했으며, 연내에는 한컴오피스에 초거대AI가 결합한 ‘한컴독스 AI’와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하면서 주력 서비스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매출도 증가세가 전망된다. 스페인의 AI 보안 솔루션 기업 페이스피(AI관련 생체 인증 기업)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어 “지난달 18일 문서 데이터 추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한컴 데이터 로더’ 국내 출시에 이어 이달 말 글로벌 출시 예정으로, 이를 기반으로 AI 제품 라인업 지속 출시가 기대된다”며 “한컴피디아는 6월 말 출시 예정이며, 오피스 기반 독스AI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으로...
한컴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치형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아래 ‘한컴독스’나 ‘웹기안기’ 등과 같은 클라우드와 웹기반 제품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2분기와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의...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컴 오피스의 매출이 1분기에 332억 원으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1분기에 부진한 라이프케어의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AI 및 클라우드 관련 매출의 증가는 동사 기초 체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관련 매출들의...
PDF뿐만 아니라 오피스 문서에서도 텍스트 외 다양한 객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추출해 제공한다.
한컴 데이터 로더는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이미 마쳤다. 5월부터 국내를 비롯해 최근 투자한 스페인 AI 보안 설루션 기업 ‘페이스피’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고객사를 연계해 유럽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한컴은 최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본업인 설치형 제품 한컴오피스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독스’ 및 ‘웹기안기’ 등 SaaS와 웹 기반 제품 수요도 커지면서 매출의 클라우드 제품군 비중이 10%를 웃돌았다. 연결 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도 개인용 소방안전 장비에서 국방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하고, 원가구조 정비 등 수익성을 높였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한컴은 곧 출시 예정인 AI판 앱스토어인 ‘GPT스토어’에 챗봇,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오피스 SW 등 생성형 AI 기반 모듈화된 기술과 SDK(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키트)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입점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정지환 CTO는 20년 가까이 한컴에서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자로 근무하며 쌓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 CTO는 최신 기술을 함양하고, 문서 분석을 통해 저작 기술 향상을 이뤄 내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공헌했다. 관련 분야 생태계 활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을 적극 공개해 외산 소프트웨어의 확산을 막는 역할도 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올 연말에는 AI를 적용한 ‘한컴오피스’를 선보이는 등 한컴만의 독자적인 AI 사업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컴은 법제처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분야의 한컴 AI 적용 사업을 적극 도모한다. 30년 이상 축적한 한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7일부터 세종,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세미나도...
국내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6% 늘린 1조202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컴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전자문서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분야의 AI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한컴은 AI 역량을 집중하고, 10월에 ‘한컴독스 AI‘, ’한컴오피스 AI’를 단계적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국내외 AI 기술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로 사용자가 361만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NH올원뱅크 294만 명, 하이클래스 175만 명, 올리브영 161만 명, 알리익스프레스 160만 명, 올웨이즈 159만 명, 네이버 지도 156만 명, KB페이 123만 명, 한컴오피스 뷰어 115만 명, 리로스쿨 108만 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