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7년 10월 27일이다.
김 신임 감사는 행시 37회 출신으로 기재부 정책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실,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정부와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해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가계대출 관리 과정에서 국민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금감원장 발언으로 금리 예측...
한은, 천하람 의원실에 국회 국정감사 요구답변자료 제출국토연구원과 ‘전세제도·임대주택시장 개선 방안’ 공동 연구전세제도 보완 목소리 커져…국토硏 “보증금 일정 예치 등 조치 필요”금융硏 “임대인 기존 DSR , 30%로 낮춰 대출 여력 유지해야” 제언
저출생, 교육, 거점도시 등 여러 구조개혁 의제를 던졌던 한국은행이 이번엔 전세제도를 조명한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정책금융 확대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불렀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정책금융 확대가 집값으로 연결되는 고리는 이번 정부나 지난 정부 가릴 것 없이 기본적으로 단기간에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 10여 년간 계속된 현상”이라며 “처음에는...
이 총재는 14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후적으로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기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준 것을 부인하고, 그 책임에 대해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정부의 정책 중에 부동산가격, 가계부채 총량 늘리는 데 어떤 영향이 컸는지’를 묻는 말에...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비진작 효과에 대해 묻는 말에 “여러 연구가 있지만 상품권을 나눠주면 소비진작 효과가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화폐보다 상품권으로 본다”며 “화폐는 보편적 지급수단으로 어디든지 가서도 사용할...
이 총재는 14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의 공개성, 투명성 하에 금통위 의사록이 익명으로 공개되는 것이 적절한 지를 묻자 “실명(공개가)이 만일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에 실명을 공개하는 것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실명으로 정책에 투표했을 때 3개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비율은 평균 32.5%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34.2%, 2022년 32.0%, 2023년 31.2%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으로 실제 대출 금액을 추정하면 2021년 335조6000억 원, 2022년 324조2000억 원...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만으로는 내수경기, 소비를 살리라는 요청은 과다한 주문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금리 인하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부 해야 하지만 여러 구조적 요인도 같이 봐야 한다”며 “한은이 발표한 구조적 (개혁 제언)...
이 총재는 14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외환시장의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연 3.25%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낮은 수요압력 등을...
한은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현황을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2%를 밑돌겠으나, 연말 이후 2% 내외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정점은 2022년 7월에 기록한 6.3%였다. 미국(2022년 6월 9.1%), 유로지역(2022년 10월, 10.6%)보다 정점 수준이 낮았다. 한은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1999년 수출입은행에 출자한 9000억 원 가운데 올해까지 891억8000만 원의 출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수율로 따지면 9.9%다.
한은은 1999년 2월에 7000억 원, 그 다음해 12월에 2000억 원 등 총 9000억 원을 한국수출입은행에 출자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예상했느냐'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날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p(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0.25%p 금리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3년 2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싱크탱크인 중앙은행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구조적 이슈로 확장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한은의 최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총재는 "낡은 경제구조를 그대로 두고 조금씩 수리하면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이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낡은 경제구조를 시대에 맞게...
저희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서 이 나쁜 균형을 벗어날 수 있으면 당연히 저희 것보다 먼저 하시면 좋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도 한은의 교육 등 구조 개혁과 관련한 의견 제시에 대해 "우리(한국 사회)가 여러 과제를 갖고 있는데 사회에서 공론화하고 논의될 수 있도록 한은이 문제를 제기해줘서 감사하다"며 지지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내달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안들에 대한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 정태호 의원실이 최근 한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정책 조치들로 인해 가계부채 증가가 제약될 것으로 봤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은행권 주담대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그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후 한은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9월 18일까지다.
이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폐도안의 이용기준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시 “유연하게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려해보겠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이번 이용기준 개정 후 ‘십원빵’에 대해 “위·변조 위험이 없는 주화도안 이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영리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아래와 같은 화폐도안의 부적절한 이용은...
김 위원장은 조직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바라본 '선공후사'의 모습을 보여줬고 자타가 인정하는 업무 전문성을 갖춰 우리 조직을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최고의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금융 관련 기관 협의체인 'F4(Finance 4)' 협조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F4는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