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7월부터 TF를 구성해 한우개량사업소, 가축시장, 공판장 등에서 축적된 데이터들을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한우농가는 농축협의 공판장과 가축시장의 출하를 통한 수취가격, 사료 주문내역, 송아지 구입내역, 농자재 구입내역 등을 자동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는 기존 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1998년 이후 한우 24개월령의 거세우 체중은 530kg에서 650kg으로 연평균 7.4kg씩 늘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연평균 2.8%씩 올라 2000년 기준 30% 미만에서 지난해 70%를 넘어섰다. 유전적으로 한우 체중은 매년 0.96kg, 근내지방은 매년 0.05점 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 씨수소의 안전한 보호와 원활한 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 영양에 분산사업장을 건설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 사업장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유사시 상황에 대비해 한우 종축 유전자원(씨수소, 정액)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씨수소 두수 증가와 능력검정 규모 확대로 추가적인...
현재는 운동본부 산하 각 도지부와 농협축산물공판장·한우개량사업소·종돈개량사업소·안성팜랜드 등 농협중앙회 축산사업장, 그 자회사인 농협사료·농협목우촌, 일선 축협 등도 지역의 하천 한 곳씩을 맡아 관리하는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운동본부는 우유소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지난 10월...
이곳은 주로 홍성과 서산의 한우개량사업소, 청양의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천안의 축산연구원 등 주요 축산단지와 인접한 지역이다.
이들 지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면 국내 대표적인 축산단지가 초토화할 뿐 아니라 구제역이 호남지역으로까지 남하할 가능성이 커 돼지에 대한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국내에서 사육...
소의 해를 앞두고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방목된 한우가 아침을 맞고 있다.
옛부터 소는 우리나라 농경사회에 없어서 안 될 가축이었다. 농사일을 위해 필수적 노동력이었고 일상 생활에서는 운송수단, 소를 팔아 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인 소처럼 2009년 기축년(己丑年)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얼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