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은 15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도 설립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갖고 이같
미국, 중국ㆍ북한 의식해 한일 안보 협력 강화 의도인 듯
미국 정부가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공동성명에서 한일 각국이 공격받으면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국은 또한 공동성명에 3국이 “공통의 취약점”을 안고 있다는 문구도 넣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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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완성된 수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아 올렸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6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일 정상 만찬 회담에서 3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함께 대응하는 공동성명을 7일 오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것으로 그동안 공동 발표문 형식으로는 3번 발표된 적은 있다. 공동발표문은 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 간에 협의한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하지만 공동성명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