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다.
지방을 쓸 때는 '현고학생부군신위'를 기억하면 쉽다.
지방의 가장 첫 글자는 인을 모신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나타날 현(顯)'자다. 이어 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신위(神位·신령의 자리로 설치된 장소라는 뜻) 순으로 적는다.
부모님 차례의 경우 두 분이 모두...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행복한 단어인데요. 이 단어의 치트키는 바로 ‘임시’입니다.
10월에도 이 치트키가 등장했는데요. 국군의날(10월 1일)이 그 주인공이죠. 검은색이었던 그 날이 빨간색으로 염색했습니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넷플릭스 강사는 한글을 소개하고, 한국어 이름의 정확한 발음을 강조했다. 또 ‘예’와 ‘네’ 등 한국어 단어의 다양한 변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전달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서비스 시청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비영어권 콘텐츠 중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한국 콘텐츠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사걱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의 선행교육과정 운영 여부를 전수조사 및 관리·감독해야 한다”면서 “정규교육과정 시간에 ‘유·초연계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초등교육과정 선행프로그램을 둔갑시켜 한글이나 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는 이음학교 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신제품 쿠는 CU를 한글 그대로 발음한 이름이며 일본어로 쿠(空/食う)는 ‘빌 공’자에 하늘을 의미함과 동시에 ‘먹다’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다. 먹고 마시기 좋은 사케라는 의미다.
쿠의 첫 상품은 ‘오니노카나보’다. 이 제품은 일본의 사케 전문 제조사인 긴반 주조에서 만든 것으로 1인 가구에 맞춘 300ml짜리 소용량으로 기획됐다. 알코올 도수는 13.5...
이 시장은 내셔널 세일즈 미팅 때 모인 미국 현지 영업 인력 중 출산을 한 직원에게 자녀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하는가 하면, 직원의 고등학교 졸업을 한 자녀에게 직접 쓴 카드와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미국에서 강행군을 함께하는 구성원들에게는 가방과 직접 제작한 나무 가구 등 선물해 현지 영업 인력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이 그릇을 만들고 여기에 고향에서 유행하던 시조를 흉내 내 한글 시조를 써넣었다.
“개야 짖지 마라. 밤 사람이 다 도둑이냐? / ᄌᆞ목지 호고려(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님 찾아다니노라 / 그 개도 호고려 집의 개인지 / 듣고 잠잠하구나.”
원작으로 추정되는 시조에서는 ‘두목지(미남 시인이자 학자) 호걸(豪傑)님 찾아다니노라’...
한국 식음료 제품은 현지 느낌으로 이름을 바꾸거나 베트남어로 표기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한글 제품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베트남인들이 한국 제품을 고급스럽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후지마트 관계자는 “한국 식료품은 맛있고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K브랜드는 인기 상품”...
거리 이름에 맥주가 들어가는 만큼 이곳을 찾은 이들 대다수가 맥주를 마시고 있었지만, 중간중간 한국인이라면 반가울 초록병도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베트남에서 소주는 우리나라처럼 저렴한 술이 아닌, 보드카나 데킬라처럼 다소 가격대가 있는 스피릿 주종으로 포지셔닝 돼 있다는 점이었다. 이날 맥주 거리 한복판에서 하이트진로 '청포도에이슬'을...
2002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작가회의, 민족문제연구소,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김희선), 실천문학사가 공동으로 문학 분야 친일 인물 42명을 발표했는데 이름 옆의 숫자는 친일 작품으로 판명된 작가의 총 작품 수다. 10편 이상 발표한 문인만 추려본다.
시 분야에는 주요한(43), 김동환(23), 김종한(22), 노천명(14), 모윤숙(12), 서정주(10)의 이름이 보인다....
제품에는 그가 직접 쓴 한글 타이포를 포함해 뉴진스 팀명, 멤버 이름,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팅돼 있습니다.
어도어는 이 제품들을 다음 달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특별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힙합, 빈티지, 스케이터, 아메리칸 캐주얼 등의 키워드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는...
그러나 사내에서는 영어 이름으로, 회사 밖에서는 한글 이름으로 소통하는 이중 호칭 때문에 혼선이 발생한다는 회사 안팎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 대표도 영어 이름 사용 중단 배경으로 이러한 혼선을 지목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계열사 중 처음으로 영어 이름 사용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번 결정이 다른 카카오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정후는 박찬호(1994년) 이래 역대 27번째, 타자로는 최희섭(2002년) 이후 12번째 MLB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박찬호(은퇴)가 1994년 4월 9일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첫 발자취를 빅리그에 남긴 이래 투수와 타자를 합쳐 역대 27번째, 타자로는 최희섭(2002년) 이후 12번째 MLB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보다 먼저 족적을 남긴...
12일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영국에서 잊혔던 남자 린가드가 한국에서 박스 오피스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K리그 41년 역사상 가장 큰 이름값을 가진 선수의 홈 데뷔전이 주는 흥분을 위해 린가드존이 특별 설치됐고 사람들은 린가드의 이름이 새겨진 서울의 10번 유니폼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섰다”고 소개했다.
PSG 선수들이 한국 내 PSG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가운데 이강인 역시 등번호 19번과 함께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2-2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이강인은 역전골의 시발점이 되는 크로스는 물론 예리한 슈팅으로 랭스를 위협했다. 특히, 전반 18분에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흐른 것을...
서울시는 아름다운 한글과 고유한 지명을 담은 쉽고 편한 이름이 자리 잡도록 '아파트 이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새로 쓰는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이름, 가까워지는 공동주택 아파트'는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하기 △고유지명 활용하기 △애칭(펫네임) 사용 자제하기 △적정 글자 수 지키기 △주민이...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다.
지방을 쓸 때는 ‘현고학생부군신위’를 기억하면 된다.
지방의 가장 첫 글자는 인을 모신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나타날 현(顯)’자다. 이어 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신위(神位·신령의 자리로 설치된 장소라는 뜻) 순으로 적는다.
부모님 차례의 경우 두 분이...
2011년 행안부 세종시출범준비단장을 맡아 읍·면·동 명칭을 한글이름으로 명명하거나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시절 청사 옥상을 국민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대전 출신 김 이사는 충남대 행정학과 2학년 때 전두환 정권 규탄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시국사범이 됐다. 석방 후...
미국 방송 최고 권위의 에미 상에서 한국계 수상자의 이름이 연이어 불린 것이죠.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가 연기한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의 트로피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것입니다. 골든 글로브 3관왕에 이어 에미상까지 한국 출신 제작진의 잇따른 수상은 마치 한국인의 잔칫날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새 낙서는 가로 3m·세로 1.8m 크기로 용의자는 붉은색 라커로 영문과 한글을 섞어 낙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6일 새벽 경복궁 담벼락에는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의 낙서가 새겨졌다. 해당 용의자들은 폐쇄회로(CC)TV를 교묘히 빠져나가 경찰이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주말동안 연속으로 발생한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