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합계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황도 마찬가지다. 매년 악화하는 저출산 기조 속에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에 머물렀다. 합계 출산율 역시 1년 전보다 0.06명이 줄어든 0.76명에 그쳐 1분기 기준 최초로 0.8명 선이 무너졌다.
저출산으로 인해 교육사업의 기반이 되는...
‘한국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OECD 꼴찌’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대기업 특혜 불가와 대기업 일자리 비중 제고’를 바라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올 2월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종사자 250인 이상 대기업의 일자리 비중은 14%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기업 강국’으로 평가받는 독일과 일본의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41%이다. 미국(58...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남성 가사 참여도(여성 대비 무급노동시간 비율)가 일본과 튀르키예에 이어 세번째로 낮고, 합계출산율은 꼴찌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는 게 KDI의 설명이다.
유자녀 여성과 무자녀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출산율 저조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무자녀 여성의 조건부 경력단절 확률은 2014년 33...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5%, 여자는 51.0%로 남자가 3.5%p 더 높지만 성별 이수율 차이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2022년 OECD 회원국 평균 교등교육 이수율(40.4%)보다 한국 이수율이 12.4%p 정도 높다. 38개 회원국 중에서는 캐나다(62.7%), 일본(56.1%), 아일랜드(54.4%)이어 네 번째로 높다.
특히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OECD 33개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2년 성별 임금 격차는 31.2%를 기록했다. 남성 직장인의 평균 임금이 100만 원이라면, 여성의 평균 임금은 68만8000원이라는 뜻으로 OECD 꼴찌를 차지했다. 5개 지표를 포함한 여성 고용 환경지수에서 OECD 33위를 기록한 멕시코의 성별 임금 격차(16.7%)보다도 2배 가까이 높다.
윤훈수...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0.78명)보다 0.06명 줄어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0.65명)로 추락한 것이 작년 연간...
2011~2021년 미국 대기업(종업원 1000명 이상)이 1.5배 늘 때 한국은 외려 줄었다는 한경협 조사 결과가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최근 10년 내 중견기업이 된 300곳에 물었더니 30.7%가 중소기업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면 ‘OECD 꼴찌’ 통계는 바뀌지 않는다. 사회적 병리 증상도 치유될 리 없다. 각성이...
49%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클라우드 관련 지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클라우드 지출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꼴찌를 기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ADB인스티튜트가 발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도시인구집중도, 청년고용률, 가족 관련 정부 지출, 실질 주택가격지수 등이 OECD 평균 수준으로 조정되면 합계출산율은 최대 0.845명까지 오를 것이라고 한다. 적어도 현재보다는 덜 암담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제안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이 어떻게 저출산의 늪에서 빠져나왔는지도 배워야 한다. 유럽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고, 관련 예산을 최소 2022년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재생에너지 산업기반으로서 전국적인 지능형 송배전망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RE100 특구 지정과 RE100 산업단지 같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가 그 답”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OECD 38개국 중 꼴찌, 재생에너지 목표 하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을 각각 1.9%, 1.7%로 추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0% 전망보다 더 비관적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으로, 국가 경제의 기초체력을 가리킨다. 그 전망치가 2%를 하회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올해 초 통계청은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 자료를 통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고 발표했다. 합계출산율 0.78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다. 이는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초저출생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올해 9조7400억 원 규모의 대학 특별회계가 신설됐지만 선진국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일 발표한 ‘우리나라 고등교육 재정 확충 필요성-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보고서에 이 같은 주장을 담았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2019년 한국의 학생 1인당 고등교육(대학) 분야 공교육비...
세계 꼴찌 수준의 출산율이 보여주는 암울한 미래다.
극단적인 저출산은 이미 우리 삶 곳곳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유치원은 폐원 위기에 몰려 있고, 필수의료 과목인 산부인과 감소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 붕괴 조짐이 엿보인다. 국가재정, 연금, 노동시장, 지방소멸, 집값, 국방 등 곳곳으로 파고든다. 골든타임을 놓쳤다가는 국가...
국어의 읽기는 OECD 5위인데 정보 신뢰성 평가 능력은 꼴찌 수준인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의 신뢰성 판단이 문해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잘못된 정보에 입각하여 생각하게 되는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가 거짓 정보에 쉽게 속고 거짓 정보에 입각해서 분열되고 있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해 준다.
최근에...
임금 격차 더 커졌다, OECD 압도적 꼴찌
성별간 임금 격차도 고질적인 문제다. 지난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성별임금격차(Gender wage gap)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1.1%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격차를 보였다. 남성이 100만 원을 벌 때 여성은 68만 9000원을 번다는 이야기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이스라엘(24.3%), 라트비아(23.2%), 일본(22.1%)이 모두 20%대를...
홍콩(0.75명)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1.59명)들 중에는 단연 꼴지다. 회원국 중 1명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 2000년 1.48명, 2021년 0.81명으로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낮은 출산율은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
2020년 기준 OECD 평균은 1.59명으로 우리나라보다 0.78명 높다. 국가별로 보면 이스라엘이 2.90명으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2.08명), 프랑스(1.7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이탈리아(1.24명), 그리스(1.28명), 일본(1.33명) 등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1명대를 넘기지 못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추세적인 만혼으로 출산 시기도 늦어지고...
2020년 기준 OECD 평균은 1.59명으로 우리나라보다 0.78명 높다. 국가별로 보면 이스라엘이 2.90명으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2.08명), 프랑스(1.79명), 콜롬비아(1.77명), 터키(1.7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이탈리아(1.24명), 그리스(1.28명), 일본(1.33명), 스페인(1.36명) 등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래도 1명대를 넘기지 못한 나라는 한국이...
우니나라의 경우 매년 환자수가 줄고는 있으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의 한국
24일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수는 1만8335명으로 2011년 1만9933명 대비 8.0% 줄었다. 10년 전인 2011년 신규 결핵환자 수 3만9557명보다 절반 이상감소했다.
발생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