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패함으로써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막판까지 다른 나라의 승패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우리나라의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포르투갈전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고, 우루과이가 가나에 적은 골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희망이 생긴다.
포르투갈전 승기
벨기에 언론이 한국이 알제리에 패한 이유를 설명했다.
벨기에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는 23일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직후 “알제리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은 1차전과 전혀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한국의 홍명보 감독은 전혀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알제리는 이번 승리로 조 2위로 올라갔다. 알제리가 러시아와의 3차전도 승리하면
일본 언론이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팀 전체가 부진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4-2로 끝나고 “한국이 4실점을 하며 조 최하위로 전락했다”고
ESPN이 한국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을 예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11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랭킹을 발표하며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25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이 과연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한국
한국이 참가한 터키 원자력발전소 수주 경쟁에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프랑스 아레바 컨소시엄이 사업권 획득을 굳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의 민·관 협상팀과 터키 정부는 전날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협상에서 미쓰비시·아레바 컨소시엄이 원전을 건설하고 현지에서 전력 사업도 벌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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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 2주전부터 대만 현지에 입성해 현지 적응 훈련을 했던 한국대표팀이지만 경기에 대한 집중력 부족이 결국 조기 탈락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지난 2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부터 실책을 연발했다. 1회말 첫타자를 상대로 유격수 강정호가 송구 실책을 범했고 3번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도 정근우의 실책이 나왔다. 다행히 1회부터 나온 2개의 실책이 실점으로
한국이 대만에 역전승을 거뒀지만 결국 득실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5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벌어진 대만과의 경기에서 8회말 강정호의 투런 홈런으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B조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