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민·관 공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처음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여한 행사를 열었다.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식약처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15개 국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SIMTOS)에 따르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로봇 수요 증가에 따라 2026년에는 세계 로봇 시장 규모가 741억 달러(약 10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산업용 로봇은 주요 제조업에서 도입이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현재까지 초기 단계로 향후 로봇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기존 단체와 최근 신규 가입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등 총 8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실시한 2023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관련 산업의 총매출은 5조7206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세계적인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IA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2020년 1530억 달러(204조9741억 원)에서 2027년 5090억 달러(682조1618억 원) 규모로 연평균 19%씩 성장할 것으로...
특히 섬유, 화학, 의료기기, 간호, 항만·물류, 지역관광 등 양국 지역의 주요 산업·공급망, 미래 신산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기업·지자체 간 교류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호쿠리쿠 지역 이외에도 올해 11월 일본 오이타현에서 개최 예정인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韓-中-日큐슈 참여)와 한·큐슈 경제협력회의를 통해 큐슈 등 주요 일본...
여기서 진행하는 실험들은 한국산업표준(KS) 기준 뿐만 아니라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규격까지 충족한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민감 이슈 중 하나인 라돈의 경우, 국내 공식 라돈 인증...
대웅제약은 2020년부터 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AI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mobiCARE)’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모비케어는 센서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분석 신속성을 갖춘 부정맥 검출용 부착형 패치 심전도기다.
지난달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7개 시·도 지부...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에 나선다. 고품질∙고성능 효소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10월 말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T7 RNA 중합효소(T7 RNA polymerase)’의 성능 평가 시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협회는 올해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수행 기관은 피앤씨솔루션과 한국전자기술원, 광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조합 등이다.
AR글라스는 사용자의 눈앞에 직접 영상을 제시할 수 있는 안경형 스마트 기기다. 5G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융합을 통해 제조, 물류, 의료...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8개 단체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한편, KIMCo재단은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공동투자·공동개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플랫폼으로서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자료에서는 13대 주력산업 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이차전지 등 7개 산업 내수가 올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 엇갈린 희비…반도체만 나 홀로 ‘호조’...
환자들은 카트 비피를 통해 기존 24시간 혈압 측정 기기보다 보다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24시간 혈압 감시 중 중요한 지표인 야간 혈압 평가에서도 정확한 결괏값을 제시한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KC·의료기기 인증과 해외 주요 인증과의 상호인정협정(MRA) 확대 등도 건의문에 담았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수출이 지난해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규제가 혁파되면 수출이 활성화되고 이는 투자와 고용, 내수시장 활성화로 연결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디지털헬스 유관 협회와 양국의 디지털 헬스 관련 30여 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앱 등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인 케어랩스와 룰루메딕이, 미국 측은 미 원격의료 1위 기업인 텔라닥(Teladoc),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Baxter)가 자리해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탁 서비스, 의료기기, 신약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신약개발(의약)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이들은 보유 자금이 적고 자금 동원 능력도 부족해 줄도산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피해 현황과 규모를 파악 중이다. 협회 측은 최근 “의료기기 간납업체의 일방적인 대금결제기한 연장은 의료기기 업체에게 심각한 자금순환의 어려움을 가져오고 있다”며 불공정행위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보면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9.5% 감소한 58억 달러(7조 원)로 나타났다.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도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액도 급감했다.
매출 감소에도 연구개발비는 늘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3조4424억 원으로 전년 3조2936억 원 대비 4.5...
중국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인도 등에서 중국과 수출 경쟁을 벌이게 된다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수요가 회복된다면
1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에틸렌 수요는 연 1억8117만 톤(t)으로, 2018년 이후 연평균 3.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에틸렌 수요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3....
윤 회장은 자동차부품·의료기기·이차전지소재 등 우리나라의 전략 수출산업과 관련된 무역현장을 찾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 안건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그는 “주 1회 무역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의 밀착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무역협회는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