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 미즈사랑 등 제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KB증권 계열사인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의 동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도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가 국내 다수의 금융ㆍ증권사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제1금융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잘 알려진 일본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일각에서 제기된 리딩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공식 자료를 통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한 사실이 없다”며 “다만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증권회사
한신평은 18일 한국씨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와 관련, 대주주 변경시 지원 가능성과 신용등급에 하향 압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는 오케이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이며, ‘러시앤캐시’ 브랜드의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미즈사랑대부,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오케이아프로캐피탈 등을 주요 관계사로 두고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주요 외국계 은행들이 잇달아 행장 교체와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내부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최근 수익 악화와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한국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점포 추가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행장 교체와
한국씨티금융지주가 자회사 씨티캐피탈에 대해 희망퇴직 실시하는 등 출범이래 처음으로 구조조성에 나선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금융지주는 한국씨티캐피탈 직원 대상으로 직급 및 연령제한 없이 오는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을 주기로 했다.
또 현재 35개 점포를 연
올해 35살의 직장인 임모씨는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고민하던 중 최저 연 7% 금리를 적용한다는 대형 캐피탈사의 광고 전단지를 접했다. 시중은행보다 대출 절차가 간소하고, 굴지의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캐피탈사니 믿음이 생겨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가 불화가 치밀어 올랐다. 몇가지 신용도 관련 질문 후 수화기 넘어로 들러오는 대출 금리는 연 2
한국씨티은행이 신용정보업체인 가칭 ‘씨티크레딧서비스’를 신설한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에 가칭 ‘씨티크레딧서비스’의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인가 절차상 예비인가에 60일, 본인가에 30일 등 대략 90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내년 1분기 안에 관련 인가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