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한국과 체코 양국 정상과 정부, 원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두산스코다파워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한국ㆍ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용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체코 페트르 피알라 총리, 요젭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윤 대통령 역시 이 기자회견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수원이 포함된 팀코리아는 지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치장은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면서 상승한 바 있다. 두코바니 신규원전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후 원전 관련주들은 대거 내림세를 보였다. 덤핑 수주 논란과 더불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가 한수원 수주를 두고 체코 반독점사무소 등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특히,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해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그는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하고 플젠의 원자력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러시아와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체코 지도자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 한수원, 전통시장서 1200만 원 물품 구매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구매...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명품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은 13일부터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원자력 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에 새 원전을 짓게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체코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은 23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pop...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에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발전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북미 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및 주요 씽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해 북미사업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한수원은 201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정적인 원자력발전 연료 확보를 위해 미국의 우라늄 공급사와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수원 북미사업센터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조건 합의서는 법적...
한국수력원자력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원자력 발전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수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발명가의 날 국제발명전시회'에서 6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은 우수 발명품 2점을 출품해 각각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분야별 특별상 등을 더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7년 연속 금상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수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17년 연속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정브리핑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공식 계약서에 사인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뛸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원전 수주는 국가 간, 기업 간...
원자력발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에 이의를 제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체코 규제당국까지 압박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ㆍKHNP)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이의를 제기...
우리나라는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관련 사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보인다.
한국의 ‘팀코리아 컨소시엄’(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한전KPS·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은 7월 17일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 컨소시엄을 누르고 24조 원 규모의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원전 수출이자, 2009년...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한국 기업은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내년 3월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APR1000과 APR1400 원자로 설계는 웨스팅하우스가 특허권을 보유한 2세대 시스템80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수원은 APR1000과 APR1400 원자로의 원천...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시뮬레이터 센터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전국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력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고, 남은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16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15개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