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751건 수정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의 수정명령 승인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또 751건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친일 논란이 이어진 교학사 교과서는 교육부의 최종승인 이후에도 무려 751건이나 자체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학사가 공개한 최종본에는 교육부가 최종승인한 것과 다른 내용이 있어 검정을...
교육부는 10일 7종의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가 제출한 검정 교과서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승인을 받은 1종을 포함해 총 8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수정 보완 작업이 완료됐다.
교육부 수정심의회에 따르면 8개 출판사가 제출한 829건에 대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심의한 결과 지난달 29일 이중 788건을 승인하고 수정명령을 내린 나머지 41건에...
한국사교과서 수정안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의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이 자체 수정안을 공개했다.7종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은 검토 끝에 623건의 오류를 고친 자체 수정안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수정안은 '집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불필요한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 시기가 1944년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는 교육의 지적에 대해 집필진은...
교학사를 제외한 7개 한국사교과서 출판사 집필진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와는 별도로 자체 수정안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7종 교과서 집필자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22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교육부의 수정 권고안은 법적으로 이미 잘못된 과정이라는 것이 대법원 판결에 의해 나왔기 때문에 7종 교과서 집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