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로 불리며 유럽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돌연 모습을 감춘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한광성(25)이 3년여 만에 축구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한광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시리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북한의 호날두' 한광성(19·페루자)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광성은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를 소화하며 6경기 5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한광성은 올 시즌 경기당 72.3분, 총 434분 그라운드를 밟아 리그 최다골 TOP5 중에서는 유일하게 450분 미만 출전자에 해당한다.
한광성의 가장 최근...
'북한 호날두' 한광성(18·칼리아리)이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인 칼리아리 칼초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칼리아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과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며 구체적인 계약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8년생인 한광성은 북한을 이끌고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북한엔 이번 대회 4골을 넣은 한광성이 있지만 이승우에 비할 선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이승우와 장결희 등 한국 대표팀 공격수를 꽁꽁 묶으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축구에서의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경험이었다.
이승우의 다음 시험 무대는 내년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이다. 그리고...
한국은 전반 33분 최재영(포항제철고)의 헤딩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지만 후반 7분 한광성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3분에는 최성혁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5골로 득점왕이 됐다. 북한 한광성이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4골을 기록했지만 이승우보다 1골 뒤졌다.
한편 이승우의 SNS 글을 접한...
하지만 북한은 후반들어 4분만에 한광성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1분에는 최성혁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2골의 실점 상황에서 모두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은 더욱 컸다.
1-1 동점인 상황에서는 이승우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있었지만 북한 수비수가 고의적인 반칙으로 돌파를 막았다. 당연히 퇴장이...
북한 한광성이 3골로 추격하고 있지만,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게다가 득점과 도움 등 모든 면을 감안했을 때 이승우의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은 무난할 듯하다.
사실 개인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 한국은 지난 2002년 대회 이후 12년 동안 우승을 차지 못했다.
또 최다 우승국이라는 영광도 안게 된다. 한국은 일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