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3국 외교장관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향후 적절한 시점에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해 더욱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회담에서 윤 장관은 최근 개정된 일본의 안보 법제가 우리의 주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전달했으며, 신방위협력지침과 안보 법제를...
한국·미국·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7일 서울에서 3자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돌파구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도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상과 만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한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려는 일본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양국은 3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국방장관회담을 한다. 이 역시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도 26~27일 서울에서 예정돼 있다.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협의한다.
이번 협의에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여한다
황 본부장은 26일 김 특별대표와 오찬을 통한 한미 양자 협의를 갖고 이번 3국 협의 일정을 시작한다....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참석하기에 앞서 뉴욕채널을 통해 김 제1부상과 제3국에서 회동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장기교착 상태에 놓인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를 시험해보는 ‘탐색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 대표는 이달 안에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가진 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련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둘러싼 양 측의 입장 차에 대해서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거부하며, 북한이 조기에 가시적인 비핵화 의지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북 관계와 대해서는 박근혜...
황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별도의 한·미 양자회담을 한데 이어 저녁에는 워싱턴D.C. 모처에서 이하라 국장과 비공개 한·일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일 양국이 북핵문제를 놓고 양자회담을 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하라 국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회담 직후...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한국,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3자협의를 갖고 한반도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한국측에서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국측에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측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