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 맥주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는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 병을 돌파(500㎖ 기준),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사랑받았다. 신규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스를 중심으로 그동안 맥주 사업만을 해온 오비맥주가 제주소주를 인수하면서 국내 소주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소주 소매 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59.8%, 롯데칠성음료는 1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무학(좋은데이) 8%, 금복주(맛있는참) 4.1%, 대선주조(대선) 3.3%로 뒤를 잇고...
현재 국내 소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양강 체제가 뚜렷한 가운데 오비맥주의 등장으로 '3파전' 구도로 변화할지 주목된다.
11일 IB(금융투자) 및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는 신세계그룹 계열 주류 전문기업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제주소주를 인수·합병한다. 오비맥주는 제주소주 생산 용지와 설비...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그동안 하이트진로의 소주와 맥주를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9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주류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 소주 수출이 성장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라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835억 원, 62.0...
카스, 펜싱 오상욱 모델로...테라, 가정ㆍ유흥채널 동시 공략‘헬시 플레저’ 트렌드로 라이트 맥주 판매량 상승, 점유율 신경전
칼로리를 낮춘 '라이트 맥주' 시장 1위 왕좌를 두고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현재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선두인 가운데 하이트진로도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점유율 확대에 의욕적이다.
21일 오비맥주에...
테라 라이트는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가 3분의 1가량 낮고 당 성분이 없는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 병제품과 함께 출시해 유흥 채널도 함꼐 공략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테라 라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채로운 SNS 콘텐츠를 제작해 제품의...
NH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회복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8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52억 원, 68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소주와 맥주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하이트진로는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처음 개최한 세계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이다. 지난해 당일 누적관람객은 1만8000명에 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가 100주년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테마파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일리, 멜로망스, 이무진, 다비치, 데이브레이크...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생산기지 건설우선 공략국 8→17개국으로 확대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미래 청사진을 해외에서 그린다. 한국인의 술 소주를 내세워 베트남 등 동남아는 물론 유럽, 미주 지역까지 세계인을 적신다는 포부다.
18일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최근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하고 '글로벌 소주 1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하이트맥주, 2005년 진로 인수해 종합주류기업으로‘참이슬ㆍ하이트’ 국내 대표 주류 브랜드 자리매김침체기 신제품 ‘테라ㆍ켈리ㆍ진로’ 앞세워 변화구해외선 과일소주 인기…“또다른 100년 준비”
국내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 소주ㆍ맥주 회사의 결합으로 사업을 키워온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하이트' 등...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 '투톱'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올해 저칼로리 맥주를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두고 경쟁 중이다.
이달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논(Non)알코올 제품 '카스 0.0'을 내세웠다. 지난해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이 판매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주력 품목이다. 카스 0.0은...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 입지인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최근 '테라'의 저칼로리 버전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테라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4도에 100㎖ 기준 25㎉인 제품이다.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TV 광고 등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도 4세대 맥주 '크러시'를 앞세워 올림픽 맞이 나섰다. MZ 세대를 공략해 5월부터 성수, 연남동, 홍대 등에서...
하이트진로는 맥주 거리에서 한국과 비슷한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판촉 직원이 일일이 테이블을 돌며 진로 과일소주를 추천하고, 구입해 맛보도록 하는 방식이다. 마시는 양에 따라 사은품을 지급하는 것도 한국 술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과 유사했다. 이 때문에 맥주 거리에서는 진로(JINRO) 브랜드 고로가 박힌 옷을 입고 마스코트인 두꺼비...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맞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리얼 제로슈거 공법의 가벼운 칼로리와 100% 리얼탄산 공법의 시원한 청량감으로 맥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세계 시장에서 소주를 맥주 만큼 대중적인 술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기본 소주보다 소비자 진입장벽이 낮은 과일소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강화한다. 과일소주를 통해 소주를 거부감 없이 맛보게 한 후 나아가 기본 소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망을 꾸준히 확대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략...
일본ㆍ미국 이어 동남아ㆍ유럽까지 시장 다변화하이트 베트남 생산기지 2025년 완공 목표롯데칠성, 소주 이어 맥주 몽골 진출
K콘텐츠 붐에 힘입어 K푸드 못지 않게 한국 주류업체들도 앞다퉈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과 미국에 국한했던 시장을 중국, 동남아, 유럽까지 확장해 전 세계인이 한국 술에 취하게 하겠다는 각오다.
2일 한국무역협회에...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북 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 하천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