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통합노조의 초대 위원장에 정종우 후보(전 외환카드 노조위원장)가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한 초대 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에서 정 초대 위원장이 86%의 지지를 받았다.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동 조합 통합을 결정하고 위원장
하나카드노동조합과 외환카드노동조합이 통합을 선언했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노동조합과 외환카드노동조합 노조와 9월까지 인사제도 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올해 안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일한 인사제도는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하나카드는 2014년 12월 구 하나SK카드와 구 외환카드가 합치면서 출범했지만 양사 노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