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사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전략을 설정하고 하나하나 약속을 지켜가겠다. 제약바이오산업은 하루 이틀 만에 결실을 볼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한국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 세일즈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 노하우를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빅바이오텍, 메이저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게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항암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파인트리)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전임상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분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판권 및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인트리는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이를 통한 목표는 ‘빅 바이오텍’으로의 성장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도 “2029년까지 현금 3조 원을 확보해 후속물질 개발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런 계획을 강조했다.
회사의 첫 번째 혁신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이사는 “대만은 아시아의 선도적인 바이오 메디컬 산업 허브 중 하나”라며, “미국 또는 일본 시장을 고려 중인 아시아 기업들에 자사의 우수한 공정개발 서비스 및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및 엑소좀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CDMO, 위탁생산(CMO)...
주사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임상 3상을 마치고 이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호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의 세 자녀에 이어 ‘넷째 아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던 2019년 3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코오롱바이오텍 등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미국 임상 2상의 결과가 그대로 재현될 것으로 보여 임상 3상의 성공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성공적으로 끝나면 품목허가 신청과 함께 상업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협의도 하나씩 시작해 나갈...
그동안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투자한 6개 바이오텍 중 3곳이 ADC 관련 기업이다. 스위스 아라리스 바이오테크(링커기술), 한국 에임드바이오(항체‧ADC), 미국 브릭바이오(인공 아미노산 기반 링커기술) 등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링커-톡신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는 ADC 툴박스로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 하나로도 꼽힌다. 17개국 900여 곳에 이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및 화장품 업체와 3만4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의약품 원료부터 연구개발, 가공설비, 완제품까지 전 공정 관련 필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내에 단독 부스를 열고 B2B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초기 임상을 앞둔 기업들에는 향후 스케일업...
마우스 모델 개발이 완료되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동물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항암제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PDOX·PDX 실험 모델은 앞으로 당사의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삼성은 지난해 4월 스위스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지난 3월 브릭바이오(BrickBio) 등 위치선택적 링커접합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민 부사장은 "고객사가 원하는 배양 방식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의...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진행한 ‘딥러닝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연구 공모전’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해당 공모전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아크(ARK)’에 탑재되어 있는 시스템 중 하나인 NeuroRG®(이미지 기반 초고속 약물효력 스크리닝 시스템)를 기업의 연구에 활용하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국내 바이오기업 A대표는 “최근 추세는 임상 1상에서 증명된 물질을 도입하는 것이다. 특히 플랫폼이 있는 경우 하나의 물질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업을 통째로 인수한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잠재적 경쟁자도 견제할 수 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방향과 잘 맞고 시너지가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M&A가 더...
이 같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지 임상 데이터로 증명해야 한다. 한국에서 데이터를 많이 만들 수 있으면 도움되고 강점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바이오텍 비보존, 레모넥스, 브이에스파마텍이 국내외 바이오 업계와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연구 파이프라인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중증하지허혈 중국 임상 3상 주평가지표 달성
헬릭스미스는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 바이오텍(Northland Biotech)이 중증하지허혈(CLI)을 대상으로 엔젠시스(VM202, 중국명 NL003)를 사용해 실시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시험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노스랜드 측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궤양 완치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