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여할지에 대해 전날(2일) “정신 나감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대로 이날 본회의에 ‘채상병특검법’을 상정한다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다음 주자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IAEA 보고서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하나마나 한 이야기'라고 말한다"며 "축구 경기에서 골 많이 넣으면 이긴다는 하나마나한 보고서다. (보고서를 존중한다는)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의 태도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의원들의 1차 필리버스터는 이날 자정까지 이뤄진다. 이후 민주당은 이튿날...
시 필리버스터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안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강행처리와 대통령 거부권과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을 활용한 정부‧여당의 제지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과방위원장을 사임하고,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애초 국민의힘...
국민의힘 "선거 수사권 남기자" 제안에 민주당 반발처럼회 등 의원들 "합의 파기면 민주당 원안 처리해야"여야 합의안 심의하되 수정될 듯…"합의정신 살리겠다"필리버스터 대비 신속 본회의 위해 민주 의원들 대기
검찰개혁 강경파 처럼회 소속 등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25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항의방문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정청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투표 끝에 “민주적 방식에 따라 공수처법 개정안, 국정원법 개정안 등이 표결처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총선에서 한 표라도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회 표결방법이 다수결이기 때문이다”며 “이번에 통과된 법에 반대한다면...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9일 정기회 끝남과 동시에 10일 임시국회에서 지체없이 표결하게 돼 있다"며 "안건조정위와 필리버스터가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들 지지자에게 쇼잉하는 거 알만한 분들은 다 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연히 국회선진화법에 고소당하기 전에 자중들 하라...
정청래 의원은 최근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서 11시간 넘게 발언대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동료 의원들은 "집토끼를 사랑해야한다"며 재고해달라는 청원을 벌였다.
은수미 의원은 "정부여당을 향해 두려움 없이 발언하고 당 방침을 관철하려 한 의원이다. 재심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으로 모여...
주자로 나선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7시32분까지 12시간31분간 토론에 나서며 국내 최장 시간 기록을 깼다. 앞선 기록은 지난달 27일 더민주 정청래 의원의 11시간39분이었다.
앞서 더민주 은수미 의원은 지난달 24일 10시간18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다만 일각에선 이 같은 기록 경신이 오히려 필리버스터의 취지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의 11시간 39분을 뛰어넘은 국내 최장시간 발언기록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의사봉을 두드려 필리버스터의 종료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오후 시작된 무제한 토론은 야 3당에서 38명이 토론에 참여, 9일동안 192시간 25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난 후...
세 번째 주자로 나섰던 은수미 의원은 10시간 18분 동안 단상을 지키면서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시간 기록 보유자인 신민당 박한상 의원의 10시간 15분을 깼다.
이같은 은 의원의 기록은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이 11시간 39분 동안 연설을 하면서 갈아치웠다. 헌정사상 최장기간 국회 연설이었다.
8박 9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은 총 39명이다. 야당...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한 야당의 주도로 47년만에 시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9일동안 이어지면서 세계 최장시간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를 남겼다. 자발적으로 국회를 찾아 방청하는 시민들도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이종걸 원내대표이 마무리 짓기까지 과정에서 나온...
그동안 국내 필리버스터에 모아진 외신들의 반응입니다.
"은수미 의원 10시간 18분과 정청래 의원 11시간 39분, 세계 역사상 가장 긴 기록 중의 하나" AP통신
"한국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공동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영국 더 타임스
"한국의 필리버스터는 로마 원로원의 카토처럼 예술적인 수사학 무대를 보여줬다" 영국 타임지...
앞서 더민주 정청래(17번째) 의원은 지난 27일 새벽 4시41분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같은 날 오후 4시20분까지 무려 11시간39분 연설을 해 은수미 의원의 기록(10시간 18분)을 넘어섰다.
정 의원에 이어 진선미 의원, 최규성 의원, 오제세 의원, 박혜자 의원, 권은희 의원 등이 필리버스터를 했다. 필리버스터는 진선미 의원이 발언 중이던 27일 밤 연속 100시간을...
이날 정청래 의원은 이번 필리버스터 국면을 초래한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정원에 의한, 국정원을 위한, 국정원의, 국정원몰빵법이다. 없어도 되는 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경 "솔직히 국민들이 이번 필리버스터 국면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국회의원으로써 어떻게 일해야하는지에 대해...
필리버스터 정청래 의원이 신기록을 세우며 국회 토론을 마친 가운데 진선미 의원이 필리버스터 18번째 주자로 나선다.
진선미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헌법 제37조 제2항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 제한할 수 있고,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할 수 없음을...
새누리당은 이날 더민주 정청래 의원이 이틀전 같은 당 은수미 의원이 세웠던 필리버스터 국내 최장기록을 다시 경신하자 야당 의원들이 테러방지법의 내용을 왜곡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록 경신 경쟁'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다툼'만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입법을 위한 국회 본회의장을 '장시간 연설 기록 깨기 경주장'으로...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 저지를 위해 17번째 주자로 필리버스터(무제한 발언)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역대 국회 최장 발언 기록을 3일만에 다시 경신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오전 4시 40분부터 추미애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15분 현재까지도 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후 2시 48분을 넘어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