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걸그룹과 아이돌의 번영기에 데뷔한 팀들이 이른바 7년 해체 징크스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 멤버 이탈 또는 해체를 맞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포미닛은 이달 중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회사 측과 오랜 논의 끝에 팀 해체를 결정했다.
큐브는 다섯 멤버 중 현아와 재계약을 했다. 일부는 재계약을 논의...
소속 가수 그룹 포미닛의 해체설이 불거진 이후다.
13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93%가 하락한 2565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이었던 포미닛의 해체설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 멤버들과 계약만료가 임박했다. 현아는 재계약을 했으며, 남지현...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설이 불거졌습니다. 오늘 한 매체는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이달 중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회사 측과 논의 끝에 팀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현아와 재계약을 했고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팀 해체 여부는 아직...
실패한 싸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발자취를 남긴 거지?”라고 쓰여져 있어 최근 포미닛 활동에 대한 고민을 짐작게 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13일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현아는 재계약을 했고, 나머지 네 명은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라면서 해체설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