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는 식용류, 선물세트 등 설 명절 관련 상품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제품, 주방용품 판매가 줄면서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이에 반해 편의점은 작년 2월보다 31.4%나 매출이 늘었다. 이는 혼자사는 ‘싱글족’이 늘고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도시락, 삼각김밥, 삶은 계란, 즉석커피 등 식품류의 판매가 늘어난 데 힘입은 결과다. 또 점포증가, 담배값 인상과...
반면, 저렴한 설 선물세트의 인기가 이어지자 편의점은 호재를 기대하고 있다.
CU는 1인 가구 등 소가족을 위한 ‘소포장 제수용 세트’와 인기 카테고리 내 1등 상품으로 구성된 ‘CU 차별화 세트’ 등 실속 상품을 선보였다. 또 나만의 선물 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CU DIY 세트’와 ‘미술냉 치즈등갈비’같은 맛집 제휴상품까지 선물세트의 구색을 다양화했다....
미니스톱 설 선물세트는 오는 22일부터 2월10일까지 가까운 미니스톱 점포에서 간단한 주문서를 작성하면 2월 14일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업의 특성상 싱글족에게 선물을 하거나 싱글족 본인 사용 목적 구매가 많아 지고 있어 이번 설에는 싱글족을 위한 특별 상품을 대폭 늘렸다”며 “백화점, 대형마트 선물 구색과 유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