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와 똑같이 페인트식과 반사필름식 번호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 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자동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번호체계 개편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에 대한 8자리 번호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고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신규등록뿐만 아니라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8자리 번호판(필름식 또는 페인트식중 선택)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8자리 페인트식번호판 소유자도 번호 변경 없이 필름식으로 교체할 수 있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국가상징 문양 및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과 왼쪽에 새로 추가되는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등 눈에 잘 띄는 청색을 사용하는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등 2가지 방식으로 나온다.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은 기본적으로 유럽형 번호판을 참고해서 제작됐다. 현재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등 다수의 유럽 국가들은 재귀반사식...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업데이트 부진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시민(고객)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페인트식 번호판은 예정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도입․시행하며, 필름식 번호판의 도입은 애초 계획보다 업체의 제품 개발이 늦어져 내년 7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비스듬한 각도로 보거나 빛을 비출 경우에 식별이 가능하다.
번호판 재질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반사필름을 사용한다. 번호판 글씨는 현행대로 검은색으로 하고 글씨체도 변동 없이 유지한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되,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번호판을 더욱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반사필름 재질에 태극문양 디자인을 넣은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반사필름식 디자인은 번호판 왼편에 청색의 태극문양과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더해졌다. 신규 번호판은 내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