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사업의 확고한 선두 유지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회기 역시 3분기까지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매출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 법인)의 당해...
특히 ‘트렌비’는 중고 상품을 매입하거나, 이를 위탁 판매하는 신사업을 통해 적자 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중고 사업이 매출 효자로 자리매김하자 전국 주요 도시에 6개 중고매입위탁센터도 열었다. 머스트잇 또한 매년 중고 명품 매출이 10~20%, 올해 1분기에는 20% 늘며 꾸준히 성장세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외국에서 직접 상품을 사는 소비자들도...
신사업으로 운영 중인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과 일본 패션 앱 ‘아무드(amood)’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 상반기 4910 거래액은 베타 서비스 기간인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4.7배(370%) 늘었으며, 공식 론칭 약 3개월 만인 6월, iOS 앱스토어 쇼핑 부문 무료 앱 인기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동기간 아무드 거래액은 180%, 주문 고객 수는 3배(200%) 증가하며...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AMG는 최근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신사업 부문에 대한 정리를 단행 중이다.
더불어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6월 27일 자사주 1만7008주를 장내 매수하며 주가 부양과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이에 각 업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을 확대하거나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등 주요 패션 기업들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130억 원, 영업이익 520억...
화장품 실적 회복
2Q24 Review: M&A로 화장품 성장동력 확보, 해외 패션 사업 시작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하이브
실적 아쉬우나 위버스 기대해볼만
원가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 -13% 하향
4Q 론칭 예정인 위버스 멤버십, 구체적인 성장성 확인 시 모멘텀 확대될 전망
2Q 매출 예상치 부합했으나 신사업 초기 비용...
더 나아가 회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유통,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앱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회사의 메디컬 헬스케어 및 O2O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헬스케어 신사업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테크랩스의...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벨류 체인을 확대 중”이라면서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중으로 향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신사업 부문에 대해 대대적 정리를 단행했는데, 의류 재고 처리로 올해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경영진의 강력한 실적 개선 의지(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의 임금 삭감)와 비수익 사업정리로 올해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BEP) 레벨까지 개선이 가능할 전망”...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도 신설했다. 신설 글로벌소싱팀의 첫 시도로, 3월...
한편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하기 위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C-커머스의 공세애 경쟁심화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1분기까지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C-커머스의 초저가 전략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직매입 및 로켓그로스(FLC) 규모 확대를 통한 상품 종류수(SKU) 확장 △3년간 3조 원 물류 투자를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 △신사업 쿠팡(쿠팡 이츠 무료 배송 등)를...
SSG닷컴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를 비롯해 패션, 명품, 뷰티와 같은 전략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하고, 사업자 회원 중심의 신사업과 익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도모해 거래액을 늘려나갈 방침”이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물류 효율 향상, 광고 수익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도 경기 용인 동탄물류센터에 도입한 로봇 자동화시스템 활용을...
SSG닷컴 관계자는 “식품·명품·패션·뷰티 등 버티컬 경쟁력 강화, 사업자 회원 중심의 신사업 매출 성장, 익일배송 서비스 확장을 중심으로 거래액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역시 동탄 물류센터에 도입한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물류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G마켓에 따르면 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모든...
비비안이 온라인 채널·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의 성과를 냈다.
비비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9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9억 원 이상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꾸준한...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올해 세계 시장과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웹툰, 웹소설, 커뮤니티 등 사용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으로 남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내엔 아시아, 북미 등에 진출,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은 신사업 투자로 인해 전사 기준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40대 이상의 시니어 시장에서 또 다른 지그재그를 만들기 위해 신사업 ‘포스티(posty)’ 등에 투자를 진행하며 손실이 생겼다.
포스티는 연간 2배 이상의 성장률(150%)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거래액 1000억 원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지난해...
무신사는 신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브랜드 비즈니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진출,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등에서 체계적인 계획하에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200억 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