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칼로리를 기존 제품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저열량 팔도비빔장과 스틱형 비빔장도 내놨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식 증가, 먹방 등으로 소스에 대한 소비가 확산됐다”면서 “만능장 등 간편 소스를 찾는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관련 시장도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팔도가 ‘만능비빔장’을 튜브형 용기에 담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기존 파우치 형에서 용량 조절이 가능한 튜브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편 소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7년 9월 처음 출시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2017년 만우절 당시 ‘뉴...
팔도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만우절 당시 ‘팔도비빔밥’과 ‘만능장’이란 가상의 제품으로 만우절 이벤트를 벌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팔도는 단순히 가상 제품의 만우절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자 실제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17년 9월 비빔면에 들어가는 액상스프인 비빔장을 따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