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명의 스타트업 2곳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시(市)의 초청으로 유럽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10명 안팎의 인력이 모여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쥔 곳은 쉐이커미디어와 플레이몹스다.
이들 두 업체는 비엔나시가 11일 주최한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
이날 오후에는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렸다. 지난 한 달 동안 예선을 뚫고 선정된 쉐이커미디어, 친친, 쥬얼라이즈, 플레이몹즈, 페이턴트KO 등 5개 스타트업 기업이 무대에 올라 경선을 치뤘다. 이중 최우수 2팀에게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창업 페스티벌인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