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6개 지역에서 파사트, 골프 GTI 등 총 25대의 시승 차량을 운행하며 탑승자를 대상으로 쿠폰을 증정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폭스바겐카카오택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SNS 글은 수천 건에 달했으며 만족한 탑승자들의 반응과 주변 지인들의 댓글 등이 급속 확산됐다.
이후에는 포드코리아와 피아트...
하지만 지난해 105대(LPG)만 판매되면서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택시시장에 진출한 토요타 ‘프리우스’도 계약 건수가 20대 안팎에 그쳤다. 당초 ‘푸조 508’과 ‘폭스바겐 파사트’로 택시 시장 진출을 계획했던 한독모터스도 최근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바 있다.
한국 택시시장 진출을 고려했던 한불모터스의 푸조 508과 폭스바겐의 파사트 택시는 사업 구상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중순쯤 차량 성능과 연비, 가격 등을 고려해 택시시장 진출을 생각했었지만, 현재는 택시 시장 진출에 대해 전혀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출시 초기보다 문의가 3~4배 늘어나는 등...
내년 9월 디젤 택시에 유가보조금이 지원되는 것에 맞춰 한불모터스는 중형 디젤 세단인 푸조 508 택시를,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택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연비가 좋은 디젤엔진과 프리미엄 세단에서 강점을 보였던 수입차가 소형 SUV, 택시와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을 시도하고 있다”며 “수입차의 전통적인 위치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만, 유럽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타, 더 비틀 및 파사트 등은 기존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달 출고 차량부터 인하된 가격을 적용하고 있고, 한불모터스도 지난달 9일 관세인하분을 조기에 반영해 시트로엥의 해치백 DS3 모델 가격을 100만원 내렸다.
제4차 한ㆍEU FTA 적용으로 이달 1일부터 배기량 1500㏄ 이상 유럽산 자동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