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약체로 분류된 삼성은 4월부터 선발진 레예스·코너·원태인이 호투를 펼쳤고 대체 선발 좌완 이승현과 이호성이 깜짝 활약하며 안정된 투수력을 보였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유격수 이재현과 올해 내야 주전에 낙점된 3루수 김영웅이 맹타를 휘두르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자유계약선수(FA)...
투수력 소모를 막기 위해 급기야 내야수 이도윤을 9회 마운드에 올렸다. 이도윤 역시 최선을 다했지만 3실점을 허용하며 3-24로 게임이 종결됐다.
두산은 최근 3연패 포함 10경기에 단 1승(1무 8패)을 기록하며 극심한 하락세를 겪고 있었다. 바로 전날(25일)에는 한화에 1-14로 참패를 당하며 4연속 루징시리즈가 확정된 상태였다. 반면 한화는 최근 꼴찌에서...
김진훈 kt 위즈 단장은 “평균 140km 중반대의 힘있는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라며 “후반기를 앞두고 투수력 보강을 통한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팔꿈치 부상을 당한 마리몬은 회복 및 재활 기간, 그리고 잔여 경기 일정을 고려 했을 때, 더 함께 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우 영입은 1루수 포지션을 정리하고 투수력을 보강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 나온 결론이다.
먼저 채태인은 올해와 내년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연봉 3억원 수준의 채태인과 달리 구자욱의 올해 연봉은 8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언더핸드 투수가 절실했던 삼성은 방출된 임창용의 빈자리를 김대우가 얼마만큼 메워줄 수 있을지 다양한 전망을...
삼성 측은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 투수력 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에 나섰다"라며 "김대우는 선발과 롱릴리프가 가능한 자원"이라고 이번 트레이드를 평가했다.
박병호의 빈자리가 컸던 넥센도 고민을 해결했다. 넥센은 박병호의 공백을 거포 채태인 영입을 통해 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태인은 통산 타율 0.301로 정확성과...
다만 투수 쪽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투수력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보다는 팀이 우선시되는 방향으로 선수단을 이끌려고 한다. 팀이 있어야지 개인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롯데는 끈기 있고 투지 있고 근성 있는 팀 컬러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을 선수단에 심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감독은...
반면 전반적으로 투수력이 안정화된 SK, 두산, LG가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고, 롯데, 기아, 한화는 올해에도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이 프로야구단 순위예측에 사용한 수단은 피타고리안 승률 방식이 사용됐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각 팀의 득점과 실점을 기반으로 팀의 승률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삼성의 경험, 투수력과 넥센의 기세, 타력 싸움이 시리즈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선수들 대부분이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을 갖고 있어 가을야구에 익숙하다. 안정적인 투타는 리그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확실한 1선발 밴덴헐크가 버티고 있고 배영수-장원삼-윤성환-마틴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 2위(4.52)를 이끌었다. 선발...
그 중심에는 타력이 좋은 데 반해 투수력은 나쁜 상태인 ‘타고투저’ 현상이 있다. 타고투저의 원인 중 하나는 타자들의 타격 기술 성장과 선발투수의 좋지 못한 제구력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설문조사(1225명 참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7%(329명)가 타고투저의 원인으로 ‘강력한 에이스 선발투수의 실종’을...
김형준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A로드에게 너무 큰 돈을 쓰면서 여유자금이 없었고 그에 따라 투수력을 보강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A로드와 라파엘 팔메이로 등이 충분히 제 몫을 했지만 선발투수들이 부진에 빠지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추신수가 가세하는 2014년 텍사스는 박찬호가 활약했던...
투수력은 안정적이지만 타선에서 탄력을 받지 못했던 만큼 호타준족의 상징은 추신수의 가세는 향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0년 미국으로 향했던 추신수는 13년만에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차기 행선지를 매듭지은 추신수는 다음 주중 입국할 예정이다.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터를 제가 보니 타율은 리그 최고였지만 투수력은 중간 정도였다”며 “사실 피칭하고 배팅 다 잘하는 팀은 없다”며 운을 띄었다.
이어 “삼성전자는 다르다. 우리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연구개발(R&D)에서도 소프트웨어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지금 50% 정도...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터를 제가 보니 타율은 리그 최고였지만 투수력은 중간 정도였다”며 “사실 피칭하고 배팅 다 잘하는 팀은 없다”며 운을 띄었다.
이어 “삼성전자는 다르다. 우리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연구개발(R&D)에서도 소프트웨어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지금 50% 정도 투입하고 있고...
“큰 경기에서는 투수력이 물론 좋아야 하지만 타석에서 큰 것을 터뜨려 줄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XTM 이숭용 해설위원 역시 최준석에 대해 “데뷔 이래 가장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두산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 위원 역시 삼성의 타선이 살아난 점을 상기시키며 시리즈가 더욱...
하지만 에이스로 떠오른 유희관과 더스틴 니퍼트 등이 5차전에 총출동해 플레이오프 초반 투수력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하지만 눈에 보이는 전력만으로 포스트시즌에서의 우위를 논하기는 어렵다. 4차전 투런 홈런의 주인공 최재훈 같은 깜짝스타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차전 결승 홈런의 주인공 최준석처럼 대타가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
단기전에서 확실한 선발투수가 있다는 점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면 신시내티는 출루의 귀재 추신수, 보토 등 타선은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투수력은 상대적으로 아쉽다. 하지만 끈질긴 경쟁 끝에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인 만큼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23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P/뉴시스
종목 특성상 투수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내 선수로 충당할 수 없는 투수력을 외국인선수로 보강하고 있다. 결국 외국인투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는 국내 프로야구에 ‘투고타저’라는 이상기류를 몰고 왔다.
이경필 IPSN 스포츠채널 야구해설위원은 “한국 프로야구의 단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선수제도를 탓할 것이 아니라 외국인투수에 맞설 수 있는...
밀워키는 팀 타율 0.258(리그 4위ㆍ21일 현재)로 투수력보다 방망이가 강하다.
특히 상위 타선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3할 타자다. 게다가 좌완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류현진으로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밀워키의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는 아오키 노리치카(일본)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오키는 올 시즌 타율 0.325(8위)...
류현진의 미국 진출과 박찬호의 은퇴, 양훈의 입대 등으로 투수력이 크게 약화됐지만 김응룡 감독 부임 이후 전지훈련 캠프를 일찍 차리고 시즌 준비에 돌입했음을 감안하면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NC는 3명의 외국인투수들이 마운드의 주축이다. 나름대로 경쟁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물러난 이후 승리를 지킬 수 있는 믿음직한 투수가 없고...
류현진을 비롯해 김광현, 봉중근 등 좌완투수들이 대거 불참해 투수력이 약하다는 평을 들었던 한국이지만 내야 수비진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타력 강화를 위해 강정호를 유격수로 배치했지만 어려운 타구가 아니었고 1루수 이대호가 충분히 포구할 수 있는 송구이기도 했다. 정근우의 실책도 어려운 공을 처리하는 과정이 결코 아니었다.
호주전에서는 일찌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