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출범한 ‘통합 산은’은 이를 위해 ‘리스크 테이커(위험감수자)’와 ‘마켓 리더(시장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원, 민간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산은은 기술금융 확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 금융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 인사의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졌다.
나성대 간접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통합산은 출범 이후 주축투자자(Anchor LP)로서의 첫 출자 사업”이라면서 “옛 정책금융공사의 간접투자 업무를 발전적으로 승계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한 벤처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해 △북한의 도로인프라 현황과 개발협력과제 △김정은 체제의 농축산업 현황과 개발협력과제 △북한의 사금융 구조와 흐름 등에 대해 논의·발표했다.
한편,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과 동시에 신설된 산은 미래통일사업본부는 정책금융공사에서 이관된 북한 전문인력과 함께 통일금융을 개척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습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 금융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 인사의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 바람 잘 날 없는 신일산업
경영권 분쟁•회장 횡령혐의 수사 이어 세무조사
‘경영권 분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선풍기 제조업체 신일산업(회장 김영)...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 금융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 인사의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다.
27일...
홍 회장 입장에선 대우조선 민영화 일정이 통합산은 출범으로 앞당길 수 밖에 없어 개혁성향이 뚜렷한 인물 또는 산업은행과의 교감 확대를 중시하는 인물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것이다. 김연신 전 성동조선해양 사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홍 회장과 경기고 동기 동창인 김 전 사장은 대우조선에서 선박영업과 해외 주재원 등을 맡았다.
홍 회장이 고 사장을 압박하고...
이를 위해 통합산업은행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육성되고 기술금융 인프라 고도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펀드도 조성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기술의 투자가치 형성을 위해 통합산은은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3000억원...
통합산은이 기술신용평가기관(TCB), 이른바 특허괴물로 육성된다. 기술금융에 20조원이 추가 공급되고 3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펀드도 조성된다.
15일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은 ‘역동적인 혁신경제’ 업무보고를 통해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기술의 투자가치 형성을...
"보합대화(保合大和)하는 진정한 통합산은을 말들어야 한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2일 통합 산업은행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합산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민영화를 위해 분리된지 5년여 만에 지난 1일 재통합 출범했다. 이에 정책금융공사의 인력과 조직은 산업은행으로 흡수됐고, 해외업무는 수출입은행으로 이관됐다.
홍 회장은 이날...
이번 부행장 인사는 11개 부문을 맡을 임원에 대한 인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통합산은 조직활성화와 직원 동기부여 위해 학력, 출신, 입행기수 등 정성적 요소가 배제됐다"며 "최초로 고졸출신 부행장 선임돼 청탁이나 정치적 요소 배제한 능력에 의한 인사가 단행됐다"고 말했다.
통합 산업은행 신용공여 한도가 5년간 한시적으로 확대되고 자회사의 출자 한도 예외도 허용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은 통합’을 골자로 하는 개정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은 민영화 및 산은지주 관련 조항 삭제 △금융안정기금 관련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운용...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양 기관 노조가 통합산은 합병작업을 주도중인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산은, 정금공 노조가 합동으로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 노조(김대업 위원장)와 정책금융공사 노조(성욱제 위원장)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통합을 내세워 국내 대표...
이는 성공적인 통합, 화학적인 통합을 위한 선결 과제다.
이에 통합산은은 임금 불균형을 높은 쪽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정금공 직원 임금을 산은에 맞춰 깎을 수도 없고 역차별 논란에 그대로 둘 수도 없는 일"이라며 "동일 직급 간 임금 격차는 급여 수준이 높은 쪽에 맞추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통합 산업은행 출범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 회장은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다. 앞서 그는 “통합산은이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성공하려면 임직원 간 화학적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과거 산은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동안 추진하던 업무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21세기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정책금융기관으로 새롭게...
홍 회장은 21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산은 출범 이후 대우증권의 매각 여부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의 질의에 "정부와의 협의 사항으로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산은지주는 대우증권 지분 43%를 가진 최대주주다.
홍 회장은 통합산은 비전에 대해 "과거 CIB(기업금융 중심 투자은행)...
KDB산업은행이 내년 초 출범하는 '통합 산은'을 맞아 정책금융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모은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모두 사단법인 한국소아암 백혈병 협회에 기증한다.
앞서 산업은행은 2005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통해 후임자를 선출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없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신임 투표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산은과 공사의 통합을 환영하지만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통합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 위원장은 “관계 기관에서도 통합산은의 바람직한 미래 비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은+정금공, 정책금융 ‘맏형’ 귀환 = 내년 1월 1일에는 산업은행,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 등 3개 기관을 합친 ‘통합 산업은행’도 출범한다.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를 중단하고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하는 이유는 창조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구조조정 및 금융 국제화 선도기관 역할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