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가져간다면 정부가 식물 정부인 것을 넘어 이제 국회는 탄핵 운운하는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 흔들고 싶은 개헌의 욕구로 또다시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나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께 혼나도 할 말이 없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위헌 종북 이석기 정당인 통진당의 후신 진보당 등에게 전통의 민주당을 희화화시키고 망가뜨려서 숙주로 내 주는 대가로 자기 자신의 형사 문제에서 안위를 추구하고 자기 당권을 갖는 음험한 거래를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그 해로운 거래를 무산시키고 막을 수 있는 세력이 우리 국민의힘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이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의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정치적 도덕적 권위를 상실했다”면서 “어떤 변명으로도, 어떤 미봉책으로도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국민이 탄핵, 하야,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조건...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배타성' ▲과도한 이념화에 따른 '무능' ▲정치행태와 정책기조의 '불안함' ▲새로운 발전 담론 과 개혁의제를 선도하지 못한 '무(無)비전' 등 4가지를 '낡은 진보'로 규정했다.
그는 "자신은 선, 상대는 악이라는 흑백논리로 오류가능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에 대한 증오심으로 막말정치와 퇴로...
그는 16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한 것을 지적하며 “이번에 메르스 대응을 보면 나라 전체가 봉숭아학당”이라며 “늑장 정부에 은폐 삼성, 박원순 시장은 ‘똥볼 원순’”이라고 힐난했다. 또한 박 시장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와 재건축조합 총회에 같이 참석했던 1565명을...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상임위원장,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더 크고 더 강력한 진보정당을 가시화하겠다. 9월까지 구체적 성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진보 진영의 '최후의 선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정의당은 최근 두 차례 재...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회복과 일당 독점 타파를 원하는 광주 민심과 지역 시민사회 요구를 대승적으로 받아들여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당해산’이라는 민주주의 파괴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과 원상회복을 위해 함께...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원탁회의 참석 후 오전 11시 광주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사퇴 의사 표명과 함께 야권 후보들의 분발을 호소하되,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는 밝히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 후보 사퇴 시 서구을 보선은 새누리당 정승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정의당 강은미 후보, 무소속 천정배...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29 보궐선거는 정당해산이라는 민주주의 파괴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성 회복과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로 부패 왕국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정권의) 몸통까지 썩었는데도 거짓말과 물타기로 일관하는 박근혜...
옛 통진당 지역구 의원인 오병윤 전 의원 역시 출마를 긍정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4월 보선이 치러지는 3곳 모두 여당 후보 한 명에 야당 후보 여럿이 경쟁하는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서울 관악을, 성남 중원 보선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헌재의 정당해산 결정 및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
이들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통진당 해산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함께 의원직을 상실한 오병윤 전 의원(광주 서구을)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19일 통진당 해산을 결정하면서 소속 의원 5명은 의원직을...
[신년회견] 朴대통령 "통진당 해산, 자유도 헌법 테두리 안에서 누려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결정이다"라며 "정치적 활동의 자유도 헌법 테두리 안에서 인정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가는 노력도...
정당의 존속 보호라는 측면이므로 국민주권의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며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선임된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의 해산만으로는 국민의 대표성을 상실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내는 전 국회의원들과 통진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소장을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의원직 박탈은 권한없는 기관의 월권행위로 법적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옛 통진당의 외신 간담회 개최는 세계 헌법재판기관들의 회의체인 베니스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 결정문 제출을 요청하고, 국제엠네스티를 비롯한 국제 기구 등이 이번 결정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헌재 결정을 국제 이슈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이정희 대표는 울먹이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재판에 나와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이수 재판관만 해산에 반대했다. 나머지 재판관 8명은 모두 해산에 찬성했다....
의원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으로 인한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헌재가 서두르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헌재는 정치적 압력에 휘둘리지 말고 헌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1일 중남미 출장을 떠나 입길에 올랐던 오병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급거 귀국해 농성에 합류한다. 진보당은...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김종철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동작 주민들과 국민 여망에 따라 진보정당간의 단결, 진보야권의 단결을 위해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 못하는 시점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 외에는 희망이 없고,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진보정당의 역할이...
노 전 대표는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이 제가 출마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라며 출마하지 말라고 했다. 슈퍼갑 행세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노동당 김종철 전 부대표와 통합진보당 유선희 최고위원까지 출마하면서 야권 연대가 승패의 최대 변수가 될...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6·4 지방선거 개표가 한참인 5일 오전 1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의 단체장이 부산과 경기를 지키게 된다면 우리가 선방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생각했던 마지노선은 부산과 경기도를 사수하는 것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이에 대해 새정연 김진표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 직후 질의응답에서 “(후보 사퇴를 사전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백 후보가 정치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 후보 측이 제기한 야합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남 후보는 경기도 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한국은행 통계에 대해 거짓말 했고 보육교사 공무원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8조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