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참사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메이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런던 서부 24층 아파트 그렌펠타워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실종자 가족들이 임시로 거처하는 교회를 방문하고 나오자 교회 앞으로 몰린 주민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졌다. 주민들은 메이가 올라탄 차량을 향해 “메이는 물러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속한 보수당이 다음 달 8일(현지시간) 총선을 앞두고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현재의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서 이주민 축소 문제에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영국 보수당은 18일 총선 공약을 선보이면서 EU 시민 외에 외국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현재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