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문 율촌 변호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자금 조달 능력을 갖춘 글로벌 PE가 국내 기업을 인수 및 투자하는 거래는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경수 삼일회계법인 M&A센터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투자 또는 해외 기업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 등 크로스보더 M&A 역시 점차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영건설 측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 기간이 주어지게 된다.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된다.
회계법인이 의견 거절을 한 가장 큰 원인은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앞서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1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한 후 실사법인을 선정해 PF 사업장과 태영건설의 모든 경영 상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산은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현장 실사는 마무리 수순이다. 현재 최종 보고서만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채권자 설명회...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 등의 이유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벤처투자는 △’GCT Semiconductor’ 보통주식 및 투자 전환사채 관련 공정가치평가 △비유동자산의 실재성 및 공정가치 평가 △연결프로세스 및 과계기업투자의 지분법 적용 등을 근거로...
1월 40억 원 싹쓸이한 채권 개미들
태영건설이 삼정회계법인의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 결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면서 태영건설에 베팅했던 채권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불안이 현실화됐다. 의견 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감사 절차의 제약’이다. 특히 지난 1월 개미들이 대거 사들였던 태영건설 68회차...
태영건설의 지난해 재무제표는 20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판정을 받았다. 의견 거절 사유로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비적정 해당'이다.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해 연간 1조5800억 원의 당기순손실 발생과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617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영향이다.
태영건설은...
태영건설 보다 앞서 회계법인으로 부터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건설사로는 오남건설이 있다. 이 기업은 올해 1월 성문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로 종료된 회계연도 영업손실은 52억9100만 원이며, 당기순손실은 62억9100만 원에 달한다. 유동부채는 유동자산을 30억500만 원 초과했다. 이로 인해...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이다.
이와 관련해 삼정회계법인은 "회사 제시 재무제표 계정과목에 대해 충분·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고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도 불확실성을...
실사 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의 자산부채 실사와 존속능력평가 등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총 9조5000억 원가량의 보증채무 중 2조5000억 원만이 우발채무인 '유위험 보증 채무'라고 주장한다. 브릿지론 보증 1조2000억 원과 분양률 75% 미만의 본 PF 보증(1조3000억 원)만 계산한 수치다.
다만, 회계법인 실사 결과 태영건설이 분양률 75% 이상의 본 PF보증, 사회간접자본...
채권단은 최대 4개월간 채권 행사를 유예하고, 이 기간 회계법인을 선정해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비용절감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주채권은행은 자금 지원과 채권 재조정 등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하고, 4월 11일 2차 협의회에서 채권단 결의로 이를 확정한다.
다만...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사실상 태영건설과 TY홀딩스상에 연결고리가 없는 입장에서 오너 일가는 도덕적 지탄을 받을지언정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며 “총선을 앞둔 상황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경색돼 있는데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워크아웃을) 안 받아주면 말고’식 마인드라면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에스엘은 코스피200과 KRX300서 모두 빠졌다.
에스엘은 앞서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해외 법인 분식 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에 지난 21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스닥150서 빠진 신라젠은 지난 4일 대표이사가 구속되면서 거래정지 상태다.
위한 회계법인 계약 체결
△신영증권,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수 3039주 증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요건 충족
△동양고속, 계약기간 만료로 50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세이브존I&C, 296억 원 규모 토지·건물 취득
△SK증권, 3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태영건설, 1540억 원 규모 주택 신축사업 공사수주
△LS산전...
EY한영 회계법인은 오는 7월 6일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영은 예비 공인회계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사담당자가 아닌 현업부서의 임직원, 임원들이 직접 회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감사, 세무, 재무자원 등 각 본부의 현직 회계사...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10일 여의도 태영빌딩 태영아트홀에서 국내 발전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발전시장 동향 및 지역별 투자 기회 소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인수합병(M&A) 동향과 북미, 남미, 유럽 등 지역별 투자 기회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16일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 및 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회계법인에 입사하고자 하는 예비 공인회계사들에게 EY한영에서의 업무와 커리어 개발 기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제이원의 매각 주관사인 태경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이원은 생수제조업, 도소매 등을 영위 중이다. 그러나 2010년 제이원이...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8일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의도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원가관리와 전략구매를 통한 원가절감’이란 주제로 기업 고객의 CFO와 재무ㆍ원가관리 담당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환경의...
10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7월 11일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EY 글로벌 세무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Y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는 2011년부터 전 세계 EY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Young Tax Professional of the Year)’의 국내 대회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연 대회는 1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