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청와대 측은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 이슈 이후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탄저균 백신 도입은 이전 정부 때인 2016년 초부터 추진돼 올해 예산에 비용이 반영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7월 식약처에 공문을 발송해 식약처가 주관하는 희귀 의약품 도입...
청와대는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이슈화한 뒤로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탄저 백신은 탄저 감염 시 항바이러스제와 병행해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질뿐더러 해당 백신은 국내 임상시험이 시행되지 않아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고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계획이라는게 청와대의...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우리 정부는 미국 국방부의 성명을 통해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 배송 방법을 보니 그냥 페덱스로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미심쩍다. 의도적이지 실수는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에...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은 1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실무단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샘플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 장비의 성능을 시험했으며 교육훈련도...
[카드뉴스] 미군, 한국서 15차례 탄저균 실험…페스트균도 반입
주한미군이 그동안 서울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15차례나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 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살아있는 탄저균의 우연한 배달:검토위원회 보고서'라는 제목의 탄저균 배달사고 진상조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사상 최저 '연 1.5% 기준금리' 더 내릴까
경기부진이 예상외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점치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24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에...
금융위기 이전에는 '고용 없는 성장' 문제 해결이 큰 이슈였지만, 위기 이후에는 저성장 속에서도 고용이 늘어나는 반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 한미, 오늘 SOFA 합동위…'탄저균 배달사고' 공식논의
지난 4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샘플 배달사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주한미군 주둔군 지위 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외교부...
정부는 지난 4월 발생한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한미합동실무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탄저균 배달사고 실무단 구성을 밝히고 "이번에 합동실무단을 만든 것은 사고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없애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한미가 공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른바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조사와 재발방지 등을 위한 합동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특히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의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에 이어 전북 군산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서도 탄저균 실험 의혹이 제기됐다며 한민구 국방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동안 법무부 장관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해오다 이날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회 무대에 데뷔한 황 총리는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있었던 자신을 둘러싼...
지난달 27일 미국 국방부는 유타 주의 군 연구시설인 더그웨이 연구소로부터 죽었거나 비활성화된 탄저균 표본 대신, 살아있는 탄저균을 내보내는 ‘배달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는 당초 탄저균을 잘못 배송받은 곳이 한국과 미국 내 9개 주였다고 밝혔지만, 이후 조사 과정에서 탄저균 이송 지역이 한국 등 3개국과 미국 내 12개 주 28개소로 늘어난...
미국 연구소가 미국 10여 개 주와 한국 오산공군기지 등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보낸데 이어 캐나다, 미국 국방부, 워싱턴 주 등에도 탄저균 배달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미국 CNN 방송은 국방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유타 주의 군 연구시설인 더그웨이 연구소로부터 본부 헌병대(FPA)로 탄저균 표본이...
않은 탄저균을 미국 11개 주와 한국 오산공군기지, 호주 등 24개 실험실에 보내는 배달사고를 일으킨 연구소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탄저균 배달사고를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책임자 문책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당정은 미군의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당정회의에서 사건의 경과에 대해 국방부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탄저균 유출이나 오염 없었는지, 탄저균 이송과 폐기절차 등을 점검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북한의 대남...
문 장관은 “특히 3차 감염을 막기 위해 민간과 협조해 전국가적인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서는 “미군과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경과를 파악하고 혹시 모를 유출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오늘 회의에서 지적하거나 제안해주는 모든 상황 대해 최선을 다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탄저균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낸 주한미군의 어처구니 없는 배달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에도 호주에서 같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또 다른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2008년 호주의 한 실험시설로도 보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탄저균 배달사고' 美 육군참모총장 "피해자 없다는 것을 99.9% 확신"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탄저균 배달사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 육군참모총장은 국방기자단 조찬간담회에서 탄저균 배달사고 관련 질문이 나오자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로는 탄저균 표본의 선적이 규정에 따라 진행됐고 이후 과정에서도...
탄저균 배송사고, 2001년 미국 본토선 우편물 테러로 악용돼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한미군 기지로도 탄저균 표본이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스티브 워런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유타 주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 9개 주로 옮겨졌다”고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