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에는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하고 △저탄소 수소 생산 △저탄소 수소 활용 △수소 수송 및 저장 △수소 기술 등 4대 중점 분야를 지정해 체코의 탈탄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2022년 10월 현대차는 체코 현지 수소협회 ‘하이텝(HYTEP)’,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 ‘오를렌 유니페트롤’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체코 내 수소 모빌리티...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코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로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등 ‘카본 프리’(Carbon Free)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원전 협력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의 수소...
이번 캠페인은 딜로이트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인 ‘월드 클라이밋‘(WorldClimate)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환경과 탄소 중립 달성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빅 워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그 결과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540kg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태정원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의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여의도중학교에서 24학급, 548명의 학생들이 총 3288시간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아이들 손으로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도...
한화오션이 글로벌 포럼에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탈탄소 비전의 구체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Gastech 2024)’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선 유저 포럼(LNGC User Forum)’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 한화오션은 각종 친환경ㆍ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네덜란드 자산관리 회사 라보인컴은 태평양산림협력기구(APFNet)와 '혼농임업(지속가능한 농ㆍ임업을 가능하게 하는 영농방식)'을 통한 탄소상쇄 협력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20년 간 7200만 유로(원화 1061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동유럽을 필두로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촉진할 계기를 만들었다는...
'모듈러'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공사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탄소배출 감축에 유리하다. 반면 공사현장의 샌드위치 패널형 가설 사무실은 철거할 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모듈러 교실을 공사현장 가설사무실로 재사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폐기물 감축은 물론 모듈러 건축물 재사용...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는 모듈화 구조로 해상 부유 체에 설치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획기적 감축 △부지 및 인프라 부족 등 제약 조건 극복 △건조 기간 단축 등 경제성 확보가 강점인 차세대 친환경 설비다.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박람회 가스텍 2024에서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블루...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ㆍ감축제도(CORSIA) 인증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일본에 수출했다.
GS칼텍스는 13일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의 Neat SAF(100%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제조한 ‘CORSIA SAF’ 5000㎘(킬로리터)를 일본 나리타 공항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의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한 것으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 설비에서 시범 처리하였으며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했다. 향후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한화오션이 무탄소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24’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8만㎥급 전기추진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이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맞춤 숙성실은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CA 선박 기술은 컨테이너의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작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2024년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선박 수출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21년부터 항공수송을 대체하고, 거리가 먼 수출국으로도 신선하게 보낼 수 있는 CA...
탄소 발생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저탄소 그린 시멘트를 사용했고, 벽체 재료로 페인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일체형 패널을 적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가동 후엔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적용,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해 탄소 절감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534톤(t)의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탄소 중립을 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전동화 흐름을 과한 우려로 멈춰 세워서는 안된다.
안타까운 사고지만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제조사, 정부 차원에서 여러 대안이 나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동화는 당연한 과제인 만큼 당장 전기차를 배척하기보다는 더욱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포비아에...
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전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는 베트남 당국이 수년간 원전 개발 재개를 고려해왔으며 러시아, 한국, 캐나다 등의 소형 원자로 도입 지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2009년 원전 2기 개발 계획을 승인했고 2030년까지...
8~10위는 탄소배출권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아이의 최대주주인 전종수 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13~18세이며, 각각 137억 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11위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17세 딸로, 현대그린푸드 주식 116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7월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을 가족들에게 증여한 바 있다.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최근 헌법재판소가 2021년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그 공이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탄소중립법기본법에 대한 개정안 발의 등 후속 작업에 들어간다. 여야는 보다 구체적인 탄소감축 목표를 법률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관 브리핑에서 “탈탄소 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이나 기후변화 적응에도 과학기술적 해법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최근 환경부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4% 줄어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