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명이 훔친 불상은 통일신라 시대 당시 구리로 제작된 높이 11cm의 ‘탄생불’로 현재 쓰시마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이날 하루타 유젠 바이린지 주지는 “탄생불은 9세기 통일신라가 건넨 선물로 1000년 넘게 줄곧 바이린지에 보관됐다”고 말했다. 이는 탄생불이 약탈 문화재가 아니라 정당하게 쓰시마로 반입된 불상이라는 것을 뜻한다.
하루타 주지는...
체포된 김씨 등 5명은 24일 오전 10시~오후 1시50분 사이 바이린지에서 높이 약 11cm의 구리 불상인 ‘탄생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탄생불은 신라시대의 불상이며 쓰시마 시가 지정한 유형 문화재이다.
탄생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일본 경찰은 24일 오후 2시경 쓰시마 남부의 이즈하라항에서 김씨 일행을 검문해 탄생불을 소지한 것을 확인했다. 일본...
이들은 24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50분 사이 바이린지에서 높이 약 11cm의 구리 불상인 ‘탄생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탄생불은 쓰시마 시가 지정한 유형 문화재이다.
김씨 등은 같은 날 오후 2시경 쓰시마 남부의 이즈하라항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탄생불을 지닌 것으로 확인돼 체포됐고 불상 외 복수의 경전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