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다시 ‘철인골프’가 시작된다.
올해는 ‘슈퍼스타’ 박성현(25·KEB하나금융그룹)의 드루벨트(대표이사 강명호)와 함께한다. ‘드루벨트와 함께하는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180’이다. 4일간 180홀을 소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12월부터 2월까지는 해가 짧아 완주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계절이 3, 4, 5월과 9, 10, 11월이다
우리는 매일 자잘한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순간순간 선택의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다. 선택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결정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도 없고, 따라서 더 소중한 것도 없다고 했던가.
그런 점에서 오성주(54) 타이가골프 대표는 행복한 사람일는지 모른다. 그는 전자공학도 출신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버킷리스트에 미션힐스를 추가하자. 180홀에 도전해보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골프마니아라면 한번쯤 해볼만하다.
중국 하이난다오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리조트가 4일 동안 180홀을 완주하는 골프패키지를 내놓고 한국골퍼들을 반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블록버스터 골프 180’이다.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월드레이디스 챔피
골퍼들은 죽기 전에 반드시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목록 중 하나가 있다면? 국내 골프장을 일주하는 것, 혹은 친구들끼리 디 오픈이 열린 골프발상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를 플레이하거나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라운드 하는 것일 게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보태자면 미션힐스골프&리조트에서 180홀을 돌아보는
따듯한 골프코스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 왔다.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폭설까지 내리면 국내 라운드는 휴면에 들어간다. 이때 솔솔 머리속에 피어오르는 것이 태국 등 동남아 골프투어.
특히 내년 2월 초 설 연휴의 골프투어를 계획한다면 지금 시작해야 늦지 않는다. 올해는 유난히 추워 질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항공편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