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슈즈를 만드는 모든 과정은 언제나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시선을 사로잡는 특유의 붉은 색 밑창(Red-Sole)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라인과 보석이 장식된 힐, 섹시하고 유쾌한 디자인은 고유 디자인으로
올해 겨울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몰아닥친 유례없는 한파와 잦은 폭설로 어느 때보다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대한(大寒)이 지나고 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춘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누구보다 계절에 민감한 패션 업계에서도 이미 겨울 제품 세일에 들어갔다. 진정으로 패션을 즐길 줄 아는 패션 피플이라면 역시 한발 앞서 계절을 준비하는 센스는 필수다.
다가오
올 가을에는 밀리터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슈즈보다는 매니시하고 강렬한 슈즈가 대거 등장했다.
뾰족하고 여성스럽기 만한 힐에는 금속 장식이 더해지는가 하면 매년 이맘때쯤이면 등장하는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는 여세를 몰아 버클이나 체인 등의 디테일을 더해 더욱 멋스러워졌다. 더불어 이번 시즌 슈즈에도 재미있는 컬러 블로킹(Blockin
여성의 아찔한 라인을 닮은 여성들의 전유물인 힐. 그 중에서도 펌프스는 가장 기본적으로 여성들의 많은 선택을 받는다. 지퍼나 끈 등의 여밈 부분이 없고 발등이 패인 심플하고 클래식한 힐을 일컫는 펌프스는 주로 정장차림에 잘 어울리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슈즈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발끝이 드러나게 디자인 한 오픈토우 펌프스, 발뒤꿈치 부분이 끈으로 처
신세계 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전개하는 럭셔리 프랑스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땅(Christian Louboutin)이 지난 2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3층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크리스찬 루부땅 서울 매장은 뉴욕의 유명 건축팀 '212 박스(212box)'가 선보이는 섬세한 핸드메이드 황동(brass) 타일로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