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닛산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물량 차질을 우려해 부산공장 로그 생산 감산분 4만2000대 중 2만4000대를 일본 큐슈 공장으로 이관했다.
또 9월에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끝난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감소하는 셈이다.
르노삼성은 로그의 빈자리를 신형 SUV ‘XM3’의 유럽 수출물량으로 메우겠다는...
앞서 르노삼성은 정부가 도입한 한중일 글로벌 순회집하 물류체계 ‘밀크런(Milk Run)’ 방식으로 부품 협력업체들의 닛산 큐슈공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지원해 왔다. 밀크런이란 수요자가 생산지를 순회해 부품을 수거하는 순회집화방식 물류 시스템이다. 한·일 양국 번호판이 부착된 트레일러를 활용해 물류비용 절감, 조달기간 및 재고비용 감소, 통관속도 향상...
현재 삿포로맥주는 일본 내 6개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는 2000년 설립된 큐슈히타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맥주는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 한다. 다양한 제품의 형태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맥주 맛을 더욱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유통과 판매 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낮은 큐슈 지역에서 발생했고, 현재까지 보고된 석유화학과 정제설비 피해는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 선적 중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오정일 연구원도 “일본 구마모토 현에는 NCC 공장이 없고 진앙지 부근의 주요 정유설비나 NCC공장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생산 차질은 없다”며 “이번 지진이 유화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이닝센터는 토요타자동차의 기술자 양성 시설로 일본 미야와카시 소재 토요타 큐슈 미야타 공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운행되는 렉서스를 주로 생산하는 토요타자동차 큐슈이 미야타 공장에서는 타하라 공장의 타쿠미 시스템 성공에 영향을 받아 5년 전부터 자체적인 타쿠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트레이닝센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벽면을...
지난 18일 일본 미야카와시 소재 토요타자동차 큐슈 미야타 공장에서 만난 스기야마 신지 생산부문 총괄 전무는 아직 기계가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한다.
스기야마 전무는 “자동화 100%를 추구하는 일은 최근에 없어졌다”며 “차종이 바뀔 때마다 설비들을 추가해야 하는 만큼 현재는100% 자동화를 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에...
일본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큐슈 미야타공장이다. 1991년 2월 토요타 자동차의 제2 생산거점으로 시작한 이곳에서는 매년 43만여대의 자동차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18일 큐슈 미야타 공장에 들어서자 볼트를 조이는 작업자들이 분주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NX300h는 사람 키 높이로 천장에 매달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였고...
“농가나 술 제조공장에서 복분자즙을 짜고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는 복분자씨는 사람 몸에 좋을 뿐 아니라 상당한 부가가치가 있습니다.”
복분자는 항산화활성과 면역활성을 증진시키고 체중조절과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크린베리너리의 특허기술은 ‘버려지는 복분자 슬러지와 씨로부터 인간에게 유용한 것을 만들 수 있다’라는...
18일 현재 닛산의 일본 내 5개 완성차 사업장인 △오파마공장 △토치기공장 △큐슈공장 △닛산샤타이공장 △닛산샤타이큐슈공장은 모두 완성차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공장은 요코하마와 이와키에 있다. 요코하마공장은 이미 조업 중인만큼 이와키공장의 조업이 재개됨으로써 닛산의 일본 내 전 사업장의 조업은 모두 재개됐다.
닛산 측에 따르면 공장...
도쿄제철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있는 오카야마공장과 북큐슈에 있는 규슈공장에서 H형강과 경량 형강용 박판, 교량 기둥 보강용 강판의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 합판 메이커인 세이호쿠의 미야기ㆍ이시노마키 공장이 대지진 피해를 입으면서 합판도 공급 부족에 빠졌다.
세이호쿠의 계열사인 아키타 프라이우드는 시간외 근무 시간을 연장해...
일본 언론들은 도요타가 미야기현 오히라에 지은 조립공장을 16일(현지시간) 공식 오픈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미야기현 공장 개소는 1993년 이와테현 공장을 연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신문들은 엔화 강세로 주요 제조업체들이 해외로 빠져가는 가운데 위험을 감수하고 일본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한 도요타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준공한 제2공장은 자동차용 강재 외에도 전기, 산업기계, 건설용 강재 등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나고야시 외에도 2005년부터 일본 동부지역의 요코하마, 큐슈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자동차사 및 부품사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는 3개의 자동차 전문 가공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행사장인 후쿠오카가 위치한 큐슈지역은 토요타, 닛산, 다이하츠 공장들이 가동되면서 지난 2006년에 이미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연간 2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울산, 부산, 창원, 광주 등 한국 남부지역과 일본 큐슈지역이 연간 4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초석을 놓는...
포스코는 21일 일본에서 '카 아일랜드(Car Island)'로 불리는 큐슈(Kyushu)지역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JKPC(POSCO-Japan Kyushu Processing Center) 2공장을 준공하고, 일본지역 내 자동차강판 판매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가공센터는 연간 15만톤의 자동차강판 가공과 40만톤 규모의 보관 및 운송 등 물류서비스가 가능해, 큐슈와...
후쿠오카지점에 설치한 이 센터는 상대방 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양국의 기업들을 위해 투자정보 제공은 물론, 현지법인 또는 현지공장의 설립, 기업인수합병, 투자자산의 운영 등 투자업무 전반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큐슈지방은 일본에서도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전통적인 산업인 철강, 조선, 관광∙레저산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