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겪는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개선해주는 ‘여성쿠친케어센터’도 차별화 제도로 꼽는다. 그는 지난해 8월 센터가 설립된 후 여성 쿠팡친구가 늘어나는 것을 실감한다.
김 씨는 “보건 휴가(생리 휴가)는 물론 캠프별 여성용품 비치, 여성 쿠팡친구의 체형을 고려한 유니폼과 우비 제작 등이 센터가 바꿔놓은 문화”라며 “몇년 전만 해도 여성 쿠팡친구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쿠팡이 주식 무상 부여 계획을 공개했다.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공동대표는 15일 오전 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번에 진행되는 일회성 주식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직원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최근 미국...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산재보험 등 4대보험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업무 역시 4400명의 별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이에 대해 쿠팡은 “다양한 배송서비스 도입 및 확대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했다”며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새로운 택배사(CLS)의 배송기사도 쿠팡친구(쿠친)들과 동일한 근로조건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택배 근로자다 대부분 자영업자지만 이들을 직고용하겟다는 얘기다.
쿠팡의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친구는 직고용, 주 5일...
쿠팡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1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장덕준 씨(27)가 야간작업을 마치고 퇴근한 뒤 자신의 집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원인 불명 내인성 급사’로 나타났다.
노동계와 유족들은 이날...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는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택배기사와는 달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쿠팡의 직원으로 주5일 52시간 근무와 함께 연차15일 포함한 연130일 휴무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택배기사와 달리 쿠친에게는 차량을 비롯해 유류비,통신비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큰 차별점을 보인다.
쿠팡풀필먼트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상품 분류는 분류 담당인 헬퍼를, 배송은 ‘쿠친’으로 불리는 정식 고용 직원과 알바 형식의 ‘플렉스’를 활용한다.
반면 대형마트 측은 배송기사가 휴일에 문을 여는 자영업 사업자와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마트 관계자는 “배달의 경우 위탁 운영해 대부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다. (명절 연휴 근무는) 계약서에 해당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쿠팡이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 다른 택배기사와 달리 쿠친에게는 차량을 비롯 유류비, 통신비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쿠팡 측은 "쿠팡은 위탁운영제(지입제)가 아닌 직고용을 기반으로 배송을 운영하고 있어 쿠팡의 배송 인력인 쿠팡친구(쿠친)는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도 보장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위탁운영제(지입제) 기반의 택배 기사들은 회사에 직접 고용된 것이 아니라 개인 사업자로 일하기 때문에 휴무일을 보장 받지...
쿠팡이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팡맨에서 쿠친(쿠팡친구)로 변경하면서 이를 23일 오후 전사에 공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2일 1만 번째 배송직원 채용과 함께 이뤄졌다. 배송직원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해 고객에게 친구처럼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늘어나는 여성 배송인력도 고려했다. 쿠팡에는 150명의 여성...
페루 대통령 선거에서 쿠친스키 후보가 초박빙의 대결을 뚫고 당선됐다. 중도 우파 후보끼리의 대결에서 페루 국민은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치러진 페루 대선 결선투표에서 초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 전문가' 출신 정치인이다. 페루...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가 페루 대통령선거에서 독재자 알레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장녀 게이코 후지모리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쿠친스키는 페루 역사상 50여 년 만에 가장 치열한 대선을 거친 끝에 후지모리에 승리를 거뒀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페루선거관리위원회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