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베스트셀러 ‘콜레라 시대의 사랑(El Amor en los Tiempos del Colera)’의 내용처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콜레라가 창궐했던 시대에도 사랑과 삶이 이루어졌듯이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서 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 때문에 우리는 과거의 짐을 견디고 살아갈 수 있다.” “어머니가 걸핏하면 화를 내는 주정뱅이 아버지를 수십 년 견딘 비결은 기억력이 아니라 망각력을 발달시킨 덕분이었다.”
제일 앞 문장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템페스트’에, 두 번째는 ‘백년의 고독’을 쓴 마르케스의 또 다른 명편 ‘콜레라 시대의 사랑’에 나옵니다. 마지막은 ‘악마의 시’를 쓴...
이밖에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1981)’, ‘콜레라 시대의 사랑(1985)’ 등의 작품을 통해 혁명으로 혼란의 시대를 겪던 당대 남미에서 문학 대부로 자리매김했다.
1927년 콜롬비아의 마그달레나주 아라카타카 출생인 마르케스는 수도 보고타의 카르타헤나대에서 법률학과 언론학을 전공했다. 이후 기자가 돼 유럽특파원으로 일하다 멕시코에서 창작 활동을...
따뜻한 말 한마디, 콜레라 시대의 사랑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송미경(김지수)이 남편 유재학(지진희)의 불륜을 용서하려다 책 속에서 발견한 메시지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미경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미경은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