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지난 7일 물적 분할방식으로 코웨이(존속기업)과 코웨이엔텍(분할기업)을 오는 2월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코웨이는 환경가전사업과 코스메틱 사업을 맡고 코웨이엔텍은 물환경 사업을 맡게 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유력인수 후보였던 CJ그룹이 높은 가격을 이유로 본입찰에서 발을 빼자, 몸값을 줄여 매각을 수월하게 하려는 MBK파트너스의 복안으로...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코웨이에 대해 물환경 사업 분할 결정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오버행 부담이 지속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물환경 사업을 물적 분할 방법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면서 “이에 따라 코웨이는 존속 법인으로 기존 환경 가전 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코웨이는 물환경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코웨이엔텍'(가칭)을 설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회사 측은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코웨이엔텍은 자본금 20억원에 자산규모 178억원으로 출발한다. 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사업과 코스메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