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며 전 세계의 기대를 모았지만, 뜻밖의 결과에 직면하게 됐다.
스페인의 부진은 경기 전반부터 조짐을 보였다. 스페인은 추가시간 포함 전반 45분간 슈팅 1개를 기록했다. 이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적은 전반 슈팅 기록이다. 120분에 걸친 이날 경기 전체를...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이번 월드컵은 노장 세대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노이어는 (그가 허용한) 두 골을 막을 수 있었고 뮐러는 (전반 8분) 쉬운 헤더를 놓치고 휴식 후 교체됐다”고 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노이어는 자책골로 1-2 역전을 허용해 탄식을 자아냈으며, 뮐러는 후반 21분 카이 하베르츠와 교체됐다....
그는 경기 시작 전 “코스타리카가 승리를 거둘 것 같다”고 말했다. 애초 박지성도 일본의 2대1 승리를 예상했지만, 출전 선수가 대거 교체된 것을 보고 예상을 바꿨다.
실제 이날 일본은 지난 독일전에 출전했던 스타팅 멤버 중 골키퍼를 제외하고 절반인 5명을 교체했다. 이타쿠라 고 요시다 마야, 나가토모 유토, 엔도 와타루, 카마다 다이치만 다시 이름을 올렸고...
동시에 한국에 주어진 프리킥은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며 골에 성공, 2-2 동점이 됐다.
골키퍼의 퇴장으로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운용하게 된 코스타리카는 더욱 수비에 주력했다. 반면 한국은 역전승을 위해 공격에 주력했으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서울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나선다.
벤치에서는 김태환, 백승호, 조영욱, 이재성, 송범근, 손준호, 홍철, 조유민, 나상호, 양현준, 권경원, 김동준, 김문환, 정우영, 이강인이 대기한다.
이번에 경기를 치르는 코스타리카는 FIFA 랭킹 34위로 28위인 한국과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2무 3패로 앞서고 있다.
한편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우드에게 크로스를 올린 매슈 갈베트가 그 전에 코스타리카 선수에게 파울을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잇단 선방으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이어가던 코스타리카는 후반 24분 뉴질랜드 공격수 코스타 바바루세스가 백태클을 했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조 편성....
호주의 골키퍼 앤드류 레드메인은 환호하며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올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32개국 가운데 31개 나라가 정해졌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은 14일 카타르 알라얀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의 맞대결 승자에게 돌아간다.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는 15일 오전 3시 카타르 아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함께 병역 면제 혜택까지 얻어낸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해 코스타리카, 칠레 등 남미 국가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지난주 토트넘에 복귀했다. 15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컨디션을 조절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를 공격 필두로 내세워...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몰아쳤다. 한국은 짧은 패스로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위협했고,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몰아쳤다. 한국은 짧은 패스로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위협했고,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벤투 감독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A매치 평가전에 손흥민-지동원-이재성을 공격진에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되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는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나서는 태극전사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안컵을 향한 벤투호의 첫 출항. 9월 친선 경기 코스타리카전, 칠레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번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벤투호 1기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A 매치를...
대한축구협회는 5일 "조현우의 무릎 부상으로 9월 친선 2연전(7일 코스타리카전·11일 칠레전)에 송범근(전북)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합류한 조현우는 주전 골키퍼이자 맏형으로 팀의 중심을 잡으며 한국의 금메달과 2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조현우는 지난달 23일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반면 "몸이 앞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사포는 무슨. 공 뒤로 접으려다 잘못된 거지", "사포 할 수도 있다", "황희찬 투입되고 키르기스스탄 수비진 흔들렸다", "잘 한 부분도 있으니 '욕받이'는 그만"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네이마르는 6월 '2018 브라질 월드컵' 코스타리카전에서 화려한 사포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나라는 1956년과 1960년 개최된 1·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지휘 시절 2015년 호주 대회 때는 결승에 진출하고도 호주에 1-2로 패해 준우승했다.
벤투 감독은 27일 A 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9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다.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축구 철학과 대표팀 운영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동안 태극전사를 지휘한다. 당장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한국 사령탑으로서...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동안 태극전사단을 이끈다. 벤투 감독은 조만간 입국해 27일 대표팀 소집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과 함께 코치진 4명으로 구성된 '벤투 사단'도 대동한다. 수석코치이자 공격 전술을 책임질 세르지우 코스타,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2000년에는 골키퍼 최초로 K리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2= 월드컵 경험 2회
1995년 6월 5일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병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3경기 동안 9실점 했다. 그러나 수비 불안으로 3경기 동안 56개의 유효슈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