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종림 씨는 자신이 집필한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유사하다며 쇼박스를 상대로 50억 원의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서울고등법원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 17일 영화 '암살'에 대한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2016년 4월 14일 원고 최종림이 제기한 100억원의 민사 손해배상...
‘암살’의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재판부 판결을 인용해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가 영화 ‘암살’을 상대로 낸 50억 원의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4월 14일 원고 최종림이 제기한 10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의 1심 패소판결에 이은 2심 원고 패소 판결이다....
최씨는 지난해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냈다. 최씨가 2003년 펴낸 장편소설인 ‘코리안 메모리즈’는 지난해 8월 재출간됐다. 영화 ‘암살’은 같은 해 10월 개봉해 1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최씨는 지난해 본안 소송 전 영화 상영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지만 기각됐다.
다음 기일은 12월 24일 오후 2시 50분에 열린다.
'코리안 메모리즈'는 최씨가 2003년 펴낸 장편소설로 지난 8월 재출간됐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1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관객수 7위를 기록했다.
최씨가 본안소송 전에 낸 영화 상영중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 9월 "저작권 보호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법원이 영화 ‘암살’과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의 표절 논란을 종식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17일 “영화 ‘암살’과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 사이의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 결정의 구체적인 이유를 “임시 정부에서 암살단을 조선으로 파견한다는 등의 추상적인...
지난 10일, 소설가 최종림은 자신이 2003년 10월 경 출판한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영화 ‘암살’이 “작품 속 인물로 여성 저격수가 등장하는 점”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제작사 케이퍼필름을 상대로 상영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17일 결정을 통해 “영화 ‘암살’과 소설 ‘코리안...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소설가 최종림(64)씨가 낸 영화 상영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18일 최씨가 제작사 케이퍼필름 등을 상대로 낸 신청을 기각했다.
최씨는 영화가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고, 김구 선생이...
지난 10일 소설가 최종림 측은 ‘암살’이 자신의 작품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100억 손해배상 소송과 상영금지를 요구했다. 상영금지 가처분 심문은 오늘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암살’ 측은 변호사와 법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며 다소 차분한 반응이다. 최종림이 주장하는 유사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혔던 만큼 표절에 대해 무고하다는 주장이다....
최씨는 '암살'이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고 김구 선생이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제거하는 점에서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은 소설 여주인공은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저격수와는 먼 캐릭터라 유사점이 없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2. 정답: 유역비. 한류스타 송승헌(39)과...
뿐만 아니라 ‘암살’ 상영 중단을 요구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가처분 심문은 13일 오후에 열린다.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표절 소식에 네티즌은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저것 가지고 표절이라는 건 좀”,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책 안 읽어봐서 뭐라고 못하겠네”,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결혼식도 아니고 생일 파티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를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림은 “영화 ‘암살’이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여자 저격수는 내가 만들어 낸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감독 등 관계자를 형사고발하고 100억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최종림은 “영화 ‘암살’이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여자 저격수는 내가 만들어 낸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감독 등 관계자를 형사고발하고 100억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영화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필요하다면 법적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지난 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은 곧...
최 씨는 영화가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고, 김구 선생이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제거한다는 설정이 같다는 것이다. 반면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은 암살 작전은 널리 알려진 항일투쟁 방식이고 소설 여주인공은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저격수와는 먼 캐릭터이기...
‘암살’의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최근 소설가 최종림 측이 주장한 ‘코리안 메모리즈’와의 유사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은 최동훈 감독은 이틀 전 기사를 통해 처음 이 소설을 알게 되었고, 최종림이 주장하는 내용은 ‘암살’과 전혀 다른 전개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퍼필름 측은 최종림이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