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6개 시도, 31개 시군구에서 581세대 903명이 대피했다.
이 중 409세대 613명이 미귀가 상태다. 경북 지역이 230세대 362명으로 대피 규모가 가장 컸다.
대피 인원 중 343세대 510명은 임시주거시설에 제공받았으며, 이외 인원은 친인척집, 경로당, 마을회관, 민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월파 또는 침수 우려로 고성과 강릉, 삼척, 양양 등 5개 시군의 도로 8곳 통행을 금지했다. 원주, 강릉, 속초지역 세월교 6곳도 출입을 통제했고 산책로 역시 횡성 2곳, 홍천 1곳을 통제했다. 둔치주차장 11곳도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치악산 14개 탐방로와 태백산 26개 탐방로는 모두 통제됐고, 설악산 19개 탐방로와 오대산 10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에 “어제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 대표는 “관계 당국은 주민 대피, 배수 지원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힘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등 4개 시도에선 수백명이 대피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오전 4시까지 대피한 인원이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라고 밝혔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미귀가 상태인...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송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국토교통부는 연희동 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지하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국토부는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에 대한 특별점검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 노후 하수관로 주변, 상습침수지역, 집중강우지역 등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울릉읍 사동리 구간과 도동 학생체육관, 도동파출소, 도동주차장 등이 침수되거나 토사유출로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시간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주차장이 토사에 파묻혔고 일주도로 공항터널 입구는 낙석이 발생했다. 이에 울릉읍 도동 및 저동리 일부 지역에는 단수 사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상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전체를 침수시킬 정도로 대량의 소화수 공급이 필수적이다.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내부에서 열전이가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최근 인천 청라 화재에서는 관리인이 밸브 작동을 임의로 차단해...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림에 따라 차량이 침수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긴급현안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 관계관은 분야별 태풍 대응 상황을 보고하고, 영상으로 연결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별 현재 상황과 태풍 대비책 등을 공유했다.
서효원 차장은 “추석 때 출하할 농작물이 생육 막바지에 접어든 시기이므로 태풍으로 인한 낙과, 침수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며 “농가에 태풍 피해...
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오전 8시를 기해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을...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과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중사리 기간은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로, 인천·군산·마산·서귀포 등에서 20~22일...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일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된 공군 헬기 부대 축하 방문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남한 보도에 해서도 “적들의 쓰레기 언론들은 우리 피해 지역의 인명 피해가 1000명 또는 1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구조 임무 수행 중 여러 대의 직승기...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태풍 경보와 호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산간과 평지, 저지대의 침수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태풍 개미는 대만을 거쳐 중국 동남부 해안으로 북상 중이어서 중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개미가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
현장 자문은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모래주머니) △선큰(sunken) 등 지하층으로의 침수 확산 방지 대책 △지하출입구 등 취약지역 상시 모니터링 △집수정 배수펌프 작동 상태 △배수로 등 배수시설 청소 관리 상태 △침수 대응 비상운영계획 수립 △대피경보 및 안내방송 작동 등이다. 부족한 부분은 자문 의견을 전달해 신속히 보완하도록 한다.
도는 침수예방 관련...
그는 "침수 피해로 일부 채소와 과일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주시고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또 "국민과 함께한 ‘민생토론회’가 지난주까지 총 27차례 개최됐다"며 "이를 통해 총 267개 후속조치...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해 현장 관리자들이 숙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가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대책을 살피고, 안전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 함께 나온 시 공직자들에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문제가 발생한 이 현장에 대해 배수 현황을 점검하고, 비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침수지와 배수로를 정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11개 시·도 67개 시·군·구에서 194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905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18일 16시 기준 용인특례시 지역내 비 피해 접수 현황은 △도로침수 53건 △수목 전도 5건 △주택침수 6건 △토사유출 18건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