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제대로 된 민생 경제 정책을 만들려면 맨날 기본소득 같은 퍼주기식 '기본 포퓰리즘'만 주장하지 말고 경제 원리나 실상에 관한 기본 공부부터 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
실제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 관련 “민생 부담 측면에서 정말 고민이 많다”며 “재정 안정 운용 차원에서는 유류세 인하 연장을 멈춰야 하지만, 유류세 인하 조치를 풀면 국민의 정부 평가가 우호적이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안도걸 의원은 “유류세 인하가 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이번 법안 발의는 앞서 5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종부세 개편과 상속세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당시 추 원내대표는 “중산층의 과도한 세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부 개선했지만 (종부세) 부담을 더 낮추는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부동산세법은 2005년 지방재정...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추경호 원내대표, 한동훈 당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연찬회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의료 개혁 추진 계획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를 뒤로하고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첫 보고자로 나선 장상윤 수석은 “우리가 만약 과학적 근거 없이 의료계에 굴복해서 의대 정원을 다시 변경하거나 뒤집는다면...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 개혁의 방점이 재정건전성에 찍혀 있음을 시사했다.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해왔지만 정작 공공기관들의 재무구조는 더욱 나빠졌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공공기관 부채 규모는 △2020년 541조2000억 원 △2021년 583조 원 △2022년 670조9000억 원에서 지난해...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역동 경제를 통한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당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내년 예산안 편성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이날 예산 당정은 2025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첫 당정 협의회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과 정부에서 최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 선불충전금도 100% 별도 관리하는 제도를 강화한다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한동훈 국민의힘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다. 한동훈 대표는 당선 후 티몬‧위메프 사태를 언급하며 당정 차원의 후속 조치 논의를 강조해왔다. 한 대표는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경호 원내대표도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의 정산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림자 금융이 되어버린 이커머스 업계와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상의 미비점도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피해 업체의 입장에서 유동성 지원이 보다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이달 4일에도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동훈 지도부 인선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과 야당의 입법 강행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먼저 이날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는 전담 부처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처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해 컨트롤타워로서 각 부처의 인구정책을 수립·총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출산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 순간까지 범국가적 총력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조세정책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위해 활용돼야 하고 재정건전성은 지출정책으로 달성해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이는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것과 정반대되는 내용이다. 경제 전문가이고 오랫동안 경제관료로 기재부에서 일해온 분이 일반상식 같은 얘기를 왜 뒤집어서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정상적인 국회 논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더불어민주당의 일방 독주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국민의힘은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세제 개편 특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 총리, 황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